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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종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TBS 개혁은 서울시민의 냉엄한 심판”

  • 등록 2022.07.15 11:39:5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길 의원(영등포2)은 15일 논평을 통해 이강택 TBS 대표가 지난 14일 언론인터뷰에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두고 독립군을 토벌하기 위해 일제가 마을 전체에 불을 지르는 것과 같다고 말한 것에 대해 “서울시의원들을 일제에 비유하는 것은 금도를 넘은 망언으로, 의원들을 모욕하는 것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에 대한 도전으로써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현재 TBS가 마주한 개혁의 요구는 공영방송으로 매년 300억원 이상 시민의 혈세를 지원받고도 정치적 중립성 훼손, 방만 경영, 비위를 저지른 자업자득의 결과이며 서울시민의 냉엄한 심판”이라며 “TBS를 바라보는 서울시민의 객관적인 시각과 상반되게 자신들을 독립군이라 사칭해 반일정서를 악용하고, 개혁의 요구를 탄압이라 선동하는 자가 TBS의 수장으로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오히려 TBS에 대한 서울시의 재정지원을 중단하는 폐지조례안이 매우 합리적인 결정임을 서울시민께서는 다시금 확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종길 시의원은“지금까지는 국민을 속이고 갈등을 조장하는 시도가 언론이라는 가면 아래 비호되었을지 몰라도 이제는 정상으로 되돌려 놀 때”라며 “이강택 대표는 언론인으로서의 양심이 있다면 본인의 망언에 대해 서울시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TBS 대표에서 물러나라”고 논평을 마무리했다.

오세훈 시장, 빈대 대책 전문가 간담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빈대 대책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빈대 제로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오 시장은 이날 보건의료·감염병 관련 전문가와 시의 빈대 방역 현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빈대 신고·관리체계를 구축해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고 호텔·숙박시설 등 민간협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전날에는 6개 반 32명으로 구성된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 대책본부'를 꾸려 매일 회의하고 빈대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보건소, 120다산콜센터와 함께 전국 최초로 온라인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서울시 빈대 예방·관리 5대 실천사항을 준수한 숙박시설에는 명예감시원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한 뒤 '빈대 예방 실천 시설' 스티커를 부여한다. 또 소비자 안심마크를 신설하고 빈대가 발생하지 않은 숙소는 예약플랫폼에 이를 표시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업계의 자정 노력을 유도한다. 유튜브를 통해 빈대 예방·관리 동영상을 제공하고 기본안내서·카드뉴스·자율점검표를 개발해 배포하는 동시에 오는 10일에는 방역업체 대상 교육도 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직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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