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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도림동, 나눌수록 시원한 ‘얼음 땡 캠페인’ 동참

  • 등록 2022.07.18 09:11:4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도림동 주민센터(동장 박상준)는 동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얼음 땡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얼음 땡 캠페인’은 아이스팩, 음료 등을 기부받아 이를 더위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쉼터 운영이 중단됐던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도림동 자원봉사캠프를 비롯해 서울시 100여 개의 캠프가 캠페인에 동참한다.

 

지난 8일 시작된 ‘얼음 땡 캠페인’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아이스팩이나 물, 음료 등을 기부받는 모으기 활동과 이를 더위에 지친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누기 활동으로 이뤄진다.

 

 

기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으기 활동을 위한 ‘모음 박스’에 물품을 넣으면 된다.

 

모아진 물품들은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 깨끗이 세척한 후 시원하게 얼려 ‘나눔 박스’에 보관하고, 주민센터를 찾는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폭염 속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택배기사, 야외 노동자 등에 전달한다.

 

설형순 도림동 자원봉사캠프 회장은 “작은 나눔으로 주변 이웃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상준 도림동장은 “늘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캠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캠페인을 통해 올여름 주민들의 무더위 걱정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기를 바란다”며 “동에서도 폭염에 따른 피해 예방에 힘써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에는 도림동 주민센터(02-3457-7283)를 포함해 문래동‧양평2동‧대림2동 주민센터와 대림3동 신영초등학교 운동장 등 총 5곳에서 얼음 땡 박스를 찾아볼 수 있다.

국립서울현충원,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 개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권대일)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2025년 제5회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처음 시작해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드게임 대회’는 보드게임이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대회의 참가 대상은 초등부(4~6학년), 중등부(1~3학년)로 학생 2인이 1팀을 구성하여 보호자 동의하에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독립유공자의 활동에 관한 퀴즈를 풀고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는 과정을 게임 형식으로 수행한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된다. 예선(8월 5일)과 본선(8월 9일)은 온라인으로, 결선(8월 23일)은 대면 방식으로 국립서울현충원 호국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각 수상자에게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권대일 현충원장은 “이번 대회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삶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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