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5 (화)

  • 흐림동두천 9.5℃
  • 흐림강릉 13.3℃
  • 서울 11.0℃
  • 대전 8.8℃
  • 대구 9.7℃
  • 울산 9.3℃
  • 흐림광주 10.7℃
  • 부산 9.2℃
  • 흐림고창 9.9℃
  • 제주 11.8℃
  • 흐림강화 9.9℃
  • 흐림보은 8.8℃
  • 흐림금산 8.6℃
  • 흐림강진군 10.8℃
  • 흐림경주시 9.8℃
  • 흐림거제 9.8℃
기상청 제공

종합

영등포구, ‘움직이는 공공놀이터’ 성황

  • 등록 2022.07.20 09:06:5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6일 영등포공원 물놀이장 앞에서 두 번째 ‘움직이는 공공놀이터’를 운영해, 아동과 청소년,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움직이는 공공놀이터’는 지역 내 공원, 놀이터, 운동장 등 일상의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일일 팝업놀이터로,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아동 스스로 만들어가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움직이는 공공놀이터’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정기 운영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우리구 소식’에서 확인하거나 구청 아동청소년복지과(02-2670-1616)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16일 영등포공원에서 문을 연 ‘제2회 움직이는 공공놀이터’에는 아동과 청소년, 지역주민 총 200여 명이 방문해 즐기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리고 가족‧친구간 잊을 수 없는 뜻깊은 추억을 나눴다.

 

 

이번 공공놀이터는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워터파크로 조성됐다. 주민 놀이활동가와 아동놀이혁신위원회가 기획한 물풍선받기, 물병 맞추기 등의 물놀이가 진행된 ‘함께놀이존(zone)’과 기존 시설에 조성되어 있는 놀이기구를 활용한 ‘스스로놀이존(zone)’을 개장해 방문객을 맞았다.

 

움직이는 공공놀이터가 지역사회혁신계획 협치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만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영플투게더(주민), 아동놀이혁신위원회(아동) 등의 민‧관 협치 워킹그룹이 놀이터의 기획과 운영에 힘을 보탰다.

 

놀이존 한 편에는 공공놀이터의 운영과 개선 방안에 대한 아동과 주민의 의견을 적는 게시판을 별도로 마련하여, 이용자가 느낀 생생한 방문 후기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받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운영해갈 것”이라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안심하고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신규공무원과 함께하는 토닥토닥 공감 상담실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초·중학교에 근무하는 신규공무원과 함께하는 ‘토닥토닥 공감(共感) 상담실’을 운영했다. 신규공무원과 함께하는 ‘토닥토닥 공감(共感) 상담실’은 2023년 3월 기준 발령 11개교 신규공무원의 학교 적응도 및 학교 구성원과의 관계, 고충을 파악해 조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교행정지원으로 학교구성원들의 만족도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학교 방문 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음료를 직접 구입해 학교 구성원에게 제공함으로써,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의 방문에 부담을 갖지 않고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고 이에 대한 학교 현장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도 해당 사업을 이어가며, 상반기에 방문하지 못한 학교와 2023년 7월 이후 신규공무원 발령교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문수 교육장은 “신규공무원의 의원면직 비율이 점점 높아진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인사․행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