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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매주 주말 도보해설관광 운영

  • 등록 2022.07.21 09:02:0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무심코 지나쳤던 공원과 골목길도 저마다의 역사와 사연을 품고 있다. 이번 주말, 도심 곳곳을 둘러보며 미처 몰랐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도보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영등포구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관광 명소를 걸으며 역사와 문화,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도보해설관광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 도보해설관광은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테마별 코스로 엮어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처음 선보였다.

 

관광코스는 ▲근대문화 속으로 시간여행 ▲자생적 예술마을 문래창작촌 ▲역사의 숲, 현재의 숲 여의도 건축물 ▲물길따라 섬 이야기 한강물길 ▲쓸모를 다한 산업 유산의 재탄생 선유도공원 등 총 5개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제1 근대문화 코스’는 영등포역에서 시작해 영등포문화원, 대선제분 부지, 타임스퀘어 등을 걸으며 1900년대 이후 변화된 영등포의 근대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제2 문래창작촌 코스’는 철공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문래동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코스다. 밀집되어 있는 철공소 사이사이를 걸으며 예술가들의 창작공간과 아름다운 작품들을 찾아볼 수 있다.

 

‘제3 여의도 건축물 코스’는 영등포구의 랜드마크인 고층 빌딩숲 사이와 여러 공원들을 걸으며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으며, ‘제4 한강물길 코스’는 여의도, 밤섬, 선유도 등 한강의 섬들을 조망하며 섬들과 얽힌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제5 선유도공원 코스’는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인 선유도공원과 양화대교, 선유 걷고 싶은 거리를 둘러본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으로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증샷’을 찍기 좋은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코스다.

 

각 코스에는 양성교육과 실무수습까지 모두 이수한 전문 관광해설사가 배치된다. 이들은 신규 교육과정 외에 추가적인 자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구 운영 심화보수교육에 참여하는 등 질 높은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코스별로 매주 주말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원하는 코스와 날짜를 정해 ‘영등포구 홈페이지-통합예약-체험‧견학’에서 예약 신청하면 된다. 투어 인원은 최대 5명으로 제한된다.

 

구 관계자는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즐기며 지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영등포만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를 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통해 적극 홍보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김광규 이사장,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 완화 결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광규 서울시자동차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은 “서울시가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책임자를 제외한 1명의 정비요원도 ‘정비기능사’ 이상의 자격증만 인정하던 것에서 자동차보수도장기능사 또는 차체수리기능사(판금) 자격증도 인정하도록 자격보유기준을 완화하고, 원동기전문정비업은 현행 최소 2명의 자격증 보유기준을 1명(정비책임자 1명)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사업자는 법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득인력을 의무적으로 보유(정비책임자를 포함해 정비요원 정비기능사 종합 3명, 소형종합정비업 2명, 원동기전문정비업 2명)해야 하는데, 소형자동차종합정비업은 정비기능사 자격증 외의 차체수리기능사 및 도장기능사 자격 소지자는 정비업 등록기준에서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아 기술인력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김광규 이사장은 정비업 자격증 보유기준으로 인한 조합원 부담 경감을 위해 서울시 정비업 등록기준을 현실적으로 개정하여 정비기능사 자격뿐만 아니라, 차체수리기능사 또는 보수도장기능사 자격증도 인정해 줄 것을 서울시 및 서울시 의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번 완화조치로 소형자동차정비업 및 원동기정비업 등 조합원업체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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