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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성동 "경찰은 총을 쥔 공권력, 어떤 항명도 용납 못해"

  • 등록 2022.07.26 10:19: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설치와 관련한 경찰의 집단 반발과 관련해 "군과 마찬가지로 경찰은 총을 쥐고 있는 공권력"이라며 "그 어떤 항명과 집단항명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권 대행은 "만약 군대가 제도 개혁에 반발해 위수 지역을 벗어나 집단행동을 한다면 용납할 국민이 어디 있겠나"라며 "군의 항명과 경찰의 항명은 같은 것이다. 같은 무게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민주당이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부의 '경찰장악' 시도 규탄 기자회견을 여는 것과 관련해선 "치안을 볼모로 한 무책임한 선동 정치"라며 "과거 민정수석을 통해 경찰을 장악했던 민주당은 야당이 되자마자 안면몰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대행은 행안부의 경찰국 설치에 반발하는 일선 경찰들이 '국가경찰위원회 격상을 통한 통제'를 주장하는 것에 대해 "현재 경찰위 위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들"이라며 "김호철 위원장은 민변 회장 출신이고 하주희 위원은 민변 사무총장이다. 민주적 통제가 아닌, 민변의 통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형사 처벌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대행은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부 지침을 모르겠다며 각자도생이라는 비판까지 나온다"며 "병원에서 실시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비용도 증상이 있으면 5천원, 증상이 없으면 3만∼5만원을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아무리 총력을 다 해도 국민에게 제대로 된 정책 내용이 전달되지 못하면 정책 효과가 나타나기 어렵다"며 "코로나 관련 정례 브리핑 횟수를 늘리고 방역지침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무엇보다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비용 지원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국민 부담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30억 3,400만 원 확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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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성탄절 한파 예보에 ‘안전관리 강화’ 긴급지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성탄절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6일 최저 영하 12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에 "시민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한파 대응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지시하며 취약 어르신·노숙인·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 야외 건설근로자와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를 주문했다. 시는 기상 예보를 고려할 때 25일 오후 9시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같은 날 오전 10시 기상청 통보문을 접수하는 즉시 대응 단계를 확정하기로 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시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해 25개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상황총괄반·생활지원반·에너지복구반·의료방역반·구조구급반을 가동한다.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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