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한국마사회 KRA 공익성기부금 지원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 청력저하 어르신 20명에게 ‘안심 초인등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심 초인등’은 호출벨을 현관 앞에 부착해 초인종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호출벨을 누르면 수신기가 ‘띵동’ 소리와 함께 초록 불빛이 30초동안 3회 반짝거려 난청 및 청력저하인 어르신 에게 외부인의 방문과 화재·재난 등 위급상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대처에 용이하다.
‘안심 초인등’을 설치한 어르신은 “한국 마사회 지원을 통해 초인종 소리를 잘 듣지 못해 주변 사람을 애태웠는데 설치 후에 수신기가 반짝거려 저도 주변사람들도 안심할 수 있어 참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취약한 어르신들이 지역 내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