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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마사회와 함께 청력저하 어르신 ‘안심 초인등 지원 사업’ 진행

  • 등록 2022.07.27 11:02:5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한국마사회 KRA 공익성기부금 지원을 통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 청력저하 어르신 20명에게 ‘안심 초인등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심 초인등’은 호출벨을 현관 앞에 부착해 초인종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호출벨을 누르면 수신기가 ‘띵동’ 소리와 함께 초록 불빛이 30초동안 3회 반짝거려 난청 및 청력저하인 어르신 에게 외부인의 방문과 화재·재난 등 위급상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대처에 용이하다.

 

‘안심 초인등’을 설치한 어르신은 “한국 마사회 지원을 통해 초인종 소리를 잘 듣지 못해 주변 사람을 애태웠는데 설치 후에 수신기가 반짝거려 저도 주변사람들도 안심할 수 있어 참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취약한 어르신들이 지역 내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김포 주민들의 복잡한 속내... "서울시민 되나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김포시의 서울 편입 공론화를 환영한다는 내용의 현수막 아래로 시민들이 어디론가 발걸음을 재촉했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상가 앞에도 '김포시→경기북도? 나빠요, 김포시→서울특별시! 좋아요'라고 적힌 정당 현수막이 크게 내걸려 행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김포에서 서울 편입 이슈가 급부상한 것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주민들이 원한다면 김포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정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부터다. 지역 발전에 엄청난 호재가 될 것이라는 찬성 의견과 서울 편입에 따른 실익이 없다는 반대 의견이 팽팽히 엇갈리며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연일 논쟁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김포 주민 사이에서는 서울 편입안이 애초 기대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되자 실현 가능성에 기대감을 높이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서형배 김포검단시민연대 위원장은 "처음에는 지지부진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을 덮으려는 의도라고 보고 서울 편입안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부정적이었다"며 "그러나 그동안 진행되는 과정을 보니 단발성에 그치지 않을 것 같아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서 위원장은 "이른 시일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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