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미래미디어 직업체험 콘서트 운영

  • 등록 2022.09.28 09:22:0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오는 10월부터 지역 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미래미디어 직업체험 콘서트(이하 미미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미미콘은 각종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미래의 직업과 미디어 창작 활동을 체험해보는 것으로, 청소년들의 4차 산업에 대한 관심과 인식 수준을 제고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안목을 기르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미미콘은 오는 10월 11일 양화중학교를 시작으로 당산서중학교, 여의도중학교 등 관내 11개 중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실시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미래 직업체험과 미디어 콘텐츠 두 분야로 이루어진다. ▲가상‧증강현실(VR‧AR) ▲인공지능 웹툰 ▲인공지능 코딩 ▲자율주행 코딩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디지털 픽셀 아트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해보고 관련된 직업들을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미래 과학 산업에 종사하는 현직자와의 멘토링, 직업 정보 공유, 모의직업체험 등 진로탐색의 기회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중학교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탐색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여러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미미콘에서 미래과학 산업과 신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학과 및 직업 체험 프로그램, 진로상담, 직업 멘토링 등 유익한 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지역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인 진로설계 능력을 함양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센터에서 상시 운영 중인 진로상담 서비스는 영등포구 거주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신청해 진로전문가, 진로진학교사, 직업인멘토, 대학생멘토 등의 1대1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매주 토요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나비토요직업체험’에서는 평소 관심 있었던 갖가지 직업을 경험해볼 수 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은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