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영등포구의회에서 지원한 쌀 10㎏ 91포,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에서 생필품(600만원 상당), 여의도시범아파트정비사업위원회(한국자산신탁)로부터 쌀10㎏ 30포를 후원받아 전달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9월 26일 친선결연도시 충주시의회로부터 쌀 10㎏ 91포를 제공 받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관내 수재민을 위해서 써 달라고 후원했다.
전달식에는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구의회 정선희 의장, 최봉희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이예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영등포구의회는 영등포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서 남다른 관심과 깊은 사랑으로 가정생활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를 현장 방문을 통하여 확인하고 이들을 위한 장기적인 대안과 개선점을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하여 아이디어를 내는 등 힘들고 고통을 겪는 어려운 구민을 위해서 지역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계속 수재민 가족들에게는 주변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며, 촘촘한 복지가 실천되어 어려운 이웃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보다 더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회장 임신원)은 지난 9월 7일 관내 수재민을 위해 생필품 및 식권(600만원 상당)을 후원해서 수재민에게 전달됐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은 2017년부터 6년 동안 꾸준히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서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 1인당 2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4,840만원을 후원해 주어 우리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전달식에는 강성욱 전 회장, 김광렬 전 회장, 최길호 봉사위원장, 최균범 회원, 박래찬 협의회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은 1996년 12월 18일 창립이래 저소득 가정을 위해 생계비 및 생필품을 지원 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단체이다.
여의도시범아파트정비사업위원회(위원장 장순원, 한국자산신탁)는 지난 9월 5일 수재민을 위해 쌀10㎏ 30포를 후원해 수재민에게 전달됐다. 이번 후원은 박현우 영등포구의원이 연계해 지원됐다.
전달식에는 박현우 구의원, 장순원 여의도시범아파트정비사업위원회 위원장, 박래찬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수재민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신것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수재민 가족들이 빠른 시일에 정상적인 일상회복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지혜로 모아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