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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공공데이터 및 서울교통 빅데이터 포털 통해 C-ITS 데이터 무료 제공

  • 등록 2022.10.04 17:10:3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5일부터 도심 주요 교차로의 현재 신호색이 무엇인지, 남은 신호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등 서울 C-ITS(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데이터를 ‘공공데이터(data.go.kr)’와 ‘서울교통빅데이터(t-data.seoul.go.kr)’포털을 통해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C-ITS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자율주행 및 교통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V2X(Vehicle to Everything communication, 차량·사물 통신)기반 첨단 시설을 상암, 강남 등 도심 지역 그리고중앙버스 전용차로를 운영하는 도로에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시는 현재 주요 교차로 642개소의 실시간 교통 신호 및 잔여 시간 데이터 등 V2X기반의 서울 C-ITS 교통데이터 및 기반정보를 지난 3월 14일부터 전용망으로 민간 내비게이션(티맵, 카카오모빌리티)에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5일부터는 시민 누구나 서울 C-ITS 교통데이터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오픈API로 개발하여 ‘공공데이터’와 ‘서울교통 빅데이터’ 포털에서 제공한다.

 

오픈 API 서비스 개발은 행정안정부 ‘공공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V2X 데이터의 민간 개방을 위한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구축했다.

 

 

기존에 제공되던 642개소의 주요 교차로 교통신호 및 잔여시간 정보도 146개를 추가하여 788개소로 확대 제공하고, 향후 2024년까지 4차로 이상 모든 도로의 교차로 3,660개소로 확대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에 대비하여 필수 지원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서울시 스마트 ITS2.0 구축사업’ 추진과 함께도심(사대문안),여의도,강남,상암(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주요간선도로(중앙버스전용차로) 등 주요교차로788개소의 실시간 교통신호 및 잔여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 확대한다.

 

‘교통신호정보’ 뿐만 아니라 1,700대(시내버스1,600대,택시100대)의 차량에서 수집되는 교차로위험정보, 보행자정보등 ‘도로위험정보’, 차량 위치나 급감가속 등 ‘차량정보’ 그리고 맵 데이터 등 기반정보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오픈API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실시간 C-ITS 데이터와 다른 교통 데이터를 융·복합한다면 운전자 편의와 교통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 연구·개발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다양한 교통데이터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사례”라며 “실시간 교통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대․제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 첨단 교통 체계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시장,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참석…"건강도시 만들겠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오 시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한 뒤 '8K 오픈런'에 참가해 러닝 크루와 함께 여의도 일대를 달렸다. 러너스 페스티벌은 다음 달 문을 여는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1호로 여의나루역에 조성되는 러너스테이션에는 물품보관함, 탈의실, 파우더룸 등 러닝에 필요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8K 오픈런은 여의나루(이벤트광장)∼서울교∼민속놀이마당을 도는 여의도 둘레길 8.4㎞ 코스로, 1㎞ 달릴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기부금은 장애인과 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오 시장은 "일상에서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축제는 처음이라 뜻깊다"며 "다음 달 인근 여의나루역에 러너스테이션이 개관하면 여의도는 러너들이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아이템을 개발해 서울시를 에너지와 활력이 넘치는 건강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이날 오픈런 참가에 앞서 마포대교 하부에 조성된 '여의롤장' 개장식에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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