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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2022년 경로당 임원 워크샵’ 개최

  • 등록 2022.11.22 17:44:19

 

[영등포신문= 변윤수 기자]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지회장 황무섭)는 지난 17일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 세미나실에서 관내 169개 경로당 회장, 사무장 등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로당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경로당 워크샵 1부에서는 사)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장인 고광선 강사가 인문학 강의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경로당 운영비 회계처리, 운영사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그램 동영상을 보여주는 순서로 진행했다.

 

황무섭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알차고 유익한 경로당 임원 워크샵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양평 세미원의 연꽃박물관과 다산 정약용 생가를 방문하여 역사체험과 맑은 물과 초록이 가득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경로당 워크샵에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가 문화유적지 탐방과 식사와 수건 등을 지원해, 참여한 어르신들의 자존감 상승과 힐링하는 행복 데이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린 워크샵을 통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인에 팔린 홈플러스 채권 2천억대…"1조원대 리츠에도 상당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개인 투자자에게 팔린 홈플러스 단기채권 규모가 2천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법인 판매분까지 합친 리테일(소매) 판매 규모는 5천400억원 수준으로, 홈플러스 채권 판매잔액 6천억원 중 대다수가 개인·일반법인에 떠넘겨진 셈이다. 홈플러스 매장을 기초자산으로 한 1조원대 리츠(부동산투자회사)·부동산 펀드 등에도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상당 규모 묶여있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피해 규모가 급격히 커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 개인 676명에 2천75억 판매…일반법인도 3천327억 사들여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조사·분석한 결과 지난 3일 기준 홈플러스 기업어음(CP)·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단기사채 등 단기채권 판매잔액은 총 5천949억원이다. 이 중 증권사 일선 지점 등을 통해 개인 투자자에게 팔린 규모는 2천75억(676건)으로 파악됐다. 일반법인에 판매된 규모는 3천327억(192건)이다. 기술·전자·해운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이 주로 홈플러스 단기채권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소매판매 규모가 구체적

수사는 중단됐지만…탈북민 재북 가족 송금에 잇단 유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북한이탈주민들의 재북(在北) 가족 대상 송금 과정에 가담한 일부 탈북민이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최근 법원에서 유죄 취지 판결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합법적인 송금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북 가족 송금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처벌하는 것은 비인도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경찰도 관련 수사를 중단한 바 있다. 16일 법조계와 탈북민 단체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지난달 11일 탈북민 A(53)씨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결하고 벌금 100만원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경찰 수사에서 A씨는 탈북민들의 재북 가족 송금을 도와 2021년 11∼12월에 총 11회(송금 금액 총 2천425만원)에 걸쳐 자신과 중국 내 지인의 은행 계좌를 이용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은 A씨가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면서도 이 과정에서 특별히 경제적 이득을 얻지 않았고, 탈북민들을 돕겠다는 취지로 송금에 가담했다는 점 등을 참작해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A씨를 대리한 유욱 변호사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법원이 탈북민들의 불법적 송금 동기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소액 벌금형의 집행유예 선고로 A씨를 실질적으로 처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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