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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여성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

  • 등록 2022.11.30 09:58:1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2022년도를 마무리하는 금융 강의로 ‘여성 금융교육’을 12월 1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2022년 금융교육 계획’은 영등포구와 금융감독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통해 금융 지식 부족으로 겪을 수 있는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금융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단발성 교육에서 벗어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금융교육의 정착을 위해 대학생․청년․어르신․여성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추진해왔다.

 

올해 3월부터 월별 또는 분기별로 금융 강의를 시행했으며, 매 교육 금융감독원 소속 금융교육 교수가 풍부한 금융 지식을 전달하며 고충 및 피해 상담 등 금융 관련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여성 금융교육’은 12월 1일 오후 2시, 문래동에 있는 ‘제2여성늘품센터’에서 관내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전달하고 여성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향상하는 데 집중한다.

 

강의 내용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 핵심 정보 ▲민원 사례 등이다. 금융상품 용어 및 특징, 투자 시 유의 사항 등을 다양한 금융 퀴즈, 투자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다.

 

해당 교육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여성늘품센터 메뉴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 온라인으로 실시한 첫 강의인 ‘청년 금융교육’에서는 약 100명 이상의 청년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금융 기초지식 함양과 올바른 금융투자법에 초점을 맞춰 청년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후에도 매 분기 청년(대학생)·여성·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시행해 구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병순 비전협력과장은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현명한 금융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구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동동주’ 주민모임, 재능기부 봉사 펼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1일, 2025년 지역주민 공동체 지원사업 '동동주'(동네 동아리 주민지원)의 나눔 활동 일환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주민 공동체 지원사업 '동동주'는 지역주민들의 주민모임 욕구에 맞춰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봉사 및 재능기부 등의 사회 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여가시간을 선사하고자 웰빙댄스 동아리 '오징어, '씨밀레' 팀 12명은 신길동에 위치한 서울회망데이케어센터에서 지르박, 부르스 등의 춤과 트로트 음악에 맞춘 장구 공연을 펼쳤다. 동동주 주민모임 참여자는 “항상 생각만 해오던 재능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며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은 “신나는 공연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공연을 자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앞으로도 주민모임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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