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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서울시 결핵관리사업’최우수기관 선정

질병관리청장상에 이은 2연속 수상 쾌거

  • 등록 2022.12.08 09:12:0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주관 ‘2022년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2022년 노인‧노숙인 등 결핵검진 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서울시는 결핵관리사업 관련 ▲조기 발견 ▲환자 관리 ▲사업추진 노력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률 총 4개 분야, 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 표창을 수여한다,

 

구는 결핵 검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영등포역 주변에 밀집된 노숙인과 쪽방촌, 외국인 거주 밀집 지역인 대림동 일대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사업을 추진한 점이 돋보였다.

 

구는 결핵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 주변의 고시원, 여관 등 148개소를 대상으로 641명을 검진한 결과, 결핵환자 5명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과 연계해서 추진한 결핵 관리 전담 요원의 대상자별 ‘맞춤형 홍보 및 교육 시행’ 성과도 눈에 띄었다. 이를 통해 결핵을 예방하기 위한 구민들의 행동 변화를 유도해 결핵 발생률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

 

아울러, 폐결핵 의심자 정밀검사 비용 지원, 결핵환자 영양간식 지원 등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영양상태를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환자 관리를 통한 결핵 치료 성공률 향상에도 힘썼다.

 

구 관계자는 “안타깝게도 결핵은 매년 2만여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현재 진행형 감염성 질환”이라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결핵 검진부터 치료‧관리까지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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