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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예지 의원, 헌정 사상 최초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 발간

  • 등록 2023.01.11 17:01:3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1일 헌정 사상 최초로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점자, 사진, 음성, 영상, 자막 등 다양한 접근성을 고려한 2022년 의정보고서를 제작했다.

 

의정보고서에는 기존의 출력방식을 활용한 묵자본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이 점자로 읽을 수 있는 점자출력본이 함께 제본되어 있으며, 음성과 자막이 포함된 의정보고 영상, 그리고 설명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다.

 

김예지 의원은 지난 2020년과 2021년도 의정보고서에서 QR코드를 통해 배리어프리 의정보고 영상을 함께 제공해왔으며, 2022년 의정보고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점자출력본과 설명자료까지 더한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헌정 사상 최초로 제작된 이번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는 장애인이 정치 활동에 참여하고 의정활동의 구체적 내용에 접근을 용이하도록 했으며, 장애인의 다양한 정보 접근 방식을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직접 체험함으로 국민들의 장애인식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기록이라 할 수 있다.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 공동체의 의사결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이지리드(Easy-Read) 형태까지 포함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이번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 제작의 시도가 입법 영역에서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제고해 장애인의 정치 참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시장은 지난 6일 오후, 집무실에서 김병수 김포시장과 만나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비전과 요청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면담에서 경기도가 남․북도로 분리될 경우, 김포는 어디에도 인접하지 못하고 ‘섬 아닌 섬’이 되는 상황에서 지리적으로 인접하며 생활권이 밀접한 서울로 편입된다면 동반성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아울러 서해안 항구개발, 한강 활용 확대 등 김포시의 서울 편입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하철 5호선 연장, 수상교통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오 시장은 김병수 김포시장에게 정책 제안 차원을 넘어 정밀하고 객관적인 분석과 함께 김포시민이 우려하는 점에 대한 충분한 사전 설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 효과와 영향 등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위한 ‘김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와는 별개로 서울시는 시민의 삶의 질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 서울을 비롯한 국가 경쟁력까지 높이는 방안을 종합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동일 생활권 삶의

서울보훈청, 농협중앙회와 6․25 참전유공자 제복영웅사진 촬영 발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지난 6일(월), 마포보훈회관에서 농협중앙회와 함께 ‘6·25 참전유공자 제복영웅사진 촬영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나치만 서울보훈청장, 신영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 류재식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을 비롯한 6․25 참전유공자 50여 명과 한국프로사진협회 소속 사진작가, 정화예술대학교 보훈동아리 ‘호우회’의 정화드림팀 회원 등이 참석했다. 나치만 청장과 신영수 본부장이 함께 류재식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의 첫 제복영웅사진을 촬영했으며, 참여한 다른 참전유공자 또한 정화예술대학교 정화드림팀의 이․미용 및 메이크업을 받은 후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6․25 참전유공자 제복영웅사진 촬영’은 지난 2월, 국가보훈부와 농협이 “6․25 전쟁 정전 70주년 기념 협력사업을 위한 MOU” 체결 후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이며, 정전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제복을 받은 서울․인천․경기․강원 거주 참전유공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영웅사진(장수사진)을 촬영한다. 나치만 서울보훈청장은 “정전 70주년을 계기로 국가보훈부에서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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