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일 오전 ‘난방비 폭등’ 대응을 위한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당 소속 영등포구의원(정선희·유승용·신흥식·김지연·전승관·임헌호·양송이·이예찬·최인순 의원)들은 최근 난방비 폭등에 대응하는 긴급회의를 열고. 난방비에 이어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까지 인상이 예정된 가운데 구민 경제부담이 가중될 것을 염려하며 난방비 폭등 관련 대책을 요구했다.
성명서의 주요내용으로는 ▲즉시 예비비를 투입해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난방비 긴급지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난방비 폭등 대응에 필요한 조치 즉각 시행 등이다.
민주당 측은 “난방비 폭등 문제는 여야를 떠나 구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사항”이라며 “구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긴급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