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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병무청, 목동힘찬병원 병무청 지정병원 선정

  • 등록 2023.02.21 16:23:44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1일 서울시 양천구 소재 목동힘찬병원을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병무청 관할 지역에는 목동힘찬병원을 포함한 총 53개의 병무청 지정병원을 운영하게 되어 병역의무자들의 편리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병무청 지정병원은 병역판정검사 시 병역처분에 참조할 수 있는 병무용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는 병원이다. 병무청에서 정한 평가기준을 충족하는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중에서 병역자원의 수, 교통편의, 병원 운영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소재지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선정하고 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목동힘찬병원이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신규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 양천구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병역의무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병무용진단서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병역처분의 공정성 제고와 병역의무자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14개국서 22만 명…국내 유입 1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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