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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아동 목소리도 직접 챙긴다

아동참여위원회‧아동권리모니터링단 모집

  • 등록 2023.03.16 09:56:4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2021년에 획득한 바 있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영등포구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미래 주역인 아동이 권리에 관심을 갖고 구의 정책을 제안하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 원칙 중 하나인 ‘아동 주도의 정책 참여 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아동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미래 주역인 아동의 권리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이다. 아동 권리와 정책에 관심이 있는 아동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아동참여위원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제출서류를 작성해 오는 3월 3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이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4월 초 아동참여위원회 30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정책이나 사회 문제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축제 등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권리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아동 권리 존중 교육과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대회에 참여한다.

 

박옥란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참여기구를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더 나아가 아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지웅 서울시의원, 오세훈 서울시장과 2호선 아현역 환경개선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 국민의힘)이 지난 22일 오세훈 시장과 함께 서대문구 소재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방문해 노후 역사 환경개선 계획을 청취하는 한편, 승강장과 대합실 등 주요 역사 내부 시설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점검을 하게 된 2호선 아현역은 1984년 준공 이후 40년이 경과해 그 노후도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역사 내부 마감재는 부식돼 탈락 위기에 있는 부분이 많고, 콘크리트 낙하 및 누수 발생, 미세먼지 분출 등 이용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은 물론 냉난방설비가 없어 시민 불편이 가중되었던 중이었다. 또한 서울교통공사의 자체 판단으로는 교통공사 지하 250역 가운데 가장 노후화가 심각한 역사로 꼽히기도 했다. 현재 아현역 역사 주변은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2만 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어 주거환경 변화와 인근 상권의 변화가 활발한 지역이다. 지하철 수송 인원이 일 평균 1만 5천명 가량을 기록하는 등 이용 빈도가 높아 지역발전 속도에 걸맞은 수준의 환경개선 필요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2호선 아현역 전면환경개선은 ▲마감재‧조명 교체 ▲공기질 개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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