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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아이수루 시의원, 주한 카자흐스탄대사 만나 교류·협력 논의

  • 등록 2023.03.20 15:51:5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아이수루(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이 지난 17일, 바킷 듀센바예프(Бақыт Дүйсенбаев)대사의 초청으로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을 방문했다.

 

바킷 듀센바예프(Бақыт Дүйсенбаев)대사는 아이수루 의원의 방문을 환영하며, 서울시의원 당선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했다. 또한 앞으로 카자흐스탄 도시들과 서울시의 교류와 협력에 있어 아이수루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듀센바예프 대사는 카자흐스탄에서 귀빈 방문 시 서울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본회의장을 참관하는 것과 카자흐스탄 대사관의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시 장소 사용 협조도 요청했다.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아스타나)은 2004년 서울시와 친선도시 협약을 맺었으며, 2005년에는 의회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에 아이수루 시의원은 “아스타나가 서울시의회의 국제교류도시인만큼 귀빈의 서울시의회 방문은 당연히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에 관해서는 “제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위원인 만큼 해당 분야와 관련한 교류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수루 시의원은 듀센바예프 대사에게 초청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자주 소통하면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까지 강매한 노인 대상 '떴다방'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노인을 대상으로 소위 건강식품 '떴다방' 영업행위를 하며 23억원가량을 편취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검은 노인을 현혹해 일반식품을 의약품인 것처럼 속여 고가로 판매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의료법·약사법·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모 건강기능식품 홍보관 운영자 30대 A씨와 판매강사 70대 B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약사법과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홍보강사 C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A씨와 B씨는 2021년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제주지역에서 건강기능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며 판매하는 제품을 각종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허위·과장 광고하는 방법으로 23억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 결과 이들은 시장이나 병원 근처 도로변에 홍보관을 차리고 화장품과 물티슈 등 사은품을 미끼로 주로 60대 이상 여성만을 모은 뒤 사기 범행을 벌였다. 이 기간 이들이 속인 피해자는 1천7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의과대학 교수나 생명공학박사를 사칭해 피해자들을 기만했으며, 구매 여력이 없는 노인에게 할부를 강요하거나 망신을 주는 방법으로 고가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

쓰레기 투기에 멍드는 서울 관광지..."어느 게 재활용이죠?"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어느 것이 재활용 쓰레기통이죠? 한글을 읽을 줄 모르니 도저히 구분할 수가 없네요." 최근 외국인 관광 '핫플레이스'가 된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지난 22일 만난 호주 관광객 빈 핸더슨(46)씨는 먹다 남은 호떡을 한 손에 든 채 난감해했다. 그의 앞에는 구청이 설치한 2개의 쓰레기봉투가 놓여 있었다. 왼편에는 '일반쓰레기', 오른편에는 '재활용품'이라고 적혀 있지만 봉투 안을 들여다보면 양쪽 모두 플라스틱 컵과 빨대, 종이컵, 꼬치, 휴지가 뒤섞여 구분이 무색했다. 핸더슨씨는 "2개로 구분돼 있으니 하나는 재활용 봉투로 짐작되지만 정확히 알 수는 없다"며 "아들도 나처럼 헷갈려 하더라"고 했다. 광장시장 다른 곳에 있는 쓰레기통도 마찬가지였다. 음식물이 남은 일회용 컵이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 쓰레기봉투 모두에 들어차 있었다. 분리수거에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다. 시장 곳곳에 관광객이 버린 크고 작은 쓰레기가 나뒹굴었다. 이처럼 서울의 대표적 관광명소들이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쇼핑 명소인 중구 명동도 영업이 끝난 밤에는 쓰레기 더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6일 새벽 방문한 지하쇼핑센터 입구에는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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