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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서울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확대

  • 등록 2023.05.02 13:45:3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4대 이하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안정적 학업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 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모집하고 지원 인원도 120명으로 확대한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사업은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국가의 교육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행 법률상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교육비 지원은 손자녀까지만 받을 수 있어 그동안 증손자녀 이하 후손들은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학령기에 해당함에도 지원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해당했다.

 

이에 서울시는 재단을 통해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지자체 중 서울시가 첫 번째로 시작했다.

 

신청 대상은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4대~6대) 이면서 서울소재 대학교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으로 비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어야 한다. 정규학기 마지막 학기 재학생, 휴학생, 초과학기 재학생 등에 해당하거나 당해연도 서울장학재단의 다른 학업 장려금을 수혜 받고 있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연간 3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하며, 선발인원은 120명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한 총 3억6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은 지역사회 선순환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장학생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서울장학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장학금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발송해야 한다.

 

이회승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서울시는 그간 국가지원이 어려웠던 독립유공자의 4대 이하 후손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지속해 왔다”며 “올해 사업은 모집인원을 확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교육지원 사각지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보훈청,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 성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 26일 광복 80주년 및 국립서울현충원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제2회 메모리얼 봄꽃 하이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박일하 동작구청장·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정석화 동작경찰서장·정선웅 동작소방서장· 김동수 모두의 보훈 아너스클럽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육군사관생도)·경찰·소방관 등 제복근무자들과 시민, 학생 등 약 1,500명이 함께 하였다. 참가자들은 현충탑 단체 참배를 시작으로 봄꽃이 만개한 독립유공자 묘역·장군 제1묘역·호국의 묘 전망대 등 내부 묘역 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스탬프 거점마다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걷기 행사 이후에는 완보증 및 기념품 수여를 비롯해 메모리얼 퀴즈·국방부 의장대 시범·경품 추첨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정애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로 일상 속에서 보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현충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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