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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꿈의 오케스트라’ 120년만에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에 선다

13일 오후 4시…오산·통영 지역 꿈의 오케스트라 참여

  • 등록 2023.05.12 10:15:3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가 120년만에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공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새롭게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오는 13일 오후 4시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아동,청소년 2만여 명(누적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미래 세대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하던 부지를 정비해 120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했다.

이번 공연은 용산시대 개막 1주년과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기념해 개최하며 개방 취지에 맞춰 아동,청소년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단원들의 꿈과 희망,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에는 11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산,통영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들은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 4악장 ▲글리에르 호른 협주곡 1악장 ▲영화 '어벤저스'와 '캐리비안의 해적' 메들리 ▲디즈니 만화영화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르니스트 이석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꿈의 오케스트라 졸업 단원 8명도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은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오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체인 '은하수 타악기 앙상블'도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이들은 ▲라데츠키 행진곡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리베르탱고 등 3곡을 연주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비눗방울, 마술쇼, 페이스페인팅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어린이들을 반긴다.

이번 공연에는 다문화가족 아동, 보훈 가족 아동,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 참여 아동 등 특별한 손님들이 관객으로 참여하고, 용산어린이정원 방문을 사전에 예약한 사람은 누구나 공연을 볼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연대의 메시지를 줄 수 있도록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이 달에는 용산어린이정원을 시작으로, 각 지역의 소방서와 공원, 학교,병원 등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꿈의 향연'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용산어린이정원(https://yongsanparkstory.kr)과 교육진흥원(https://www.arte.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선관위,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시교육감보궐선거의 선거권자라면 누구든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이나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는 경우 이의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거인명부는 구청장이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9월 24일) 현재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5일 이내에 작성하도록 되어 있다. 서울시교육감선거의 선거인명부는 선거일 전 22일인 9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5일간 작성된다. 선거인명부를 열람하려면 자신의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관할 구청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는 선거권자 자신의 정보만 열람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에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있다고 확인되거나, 누락 또는 잘못 표기된 내역이 있는 경우 열람기간에 구청에 말(言)이나 서면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이 지난 후 10월 4일에 최종 확정된다. 서울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교육감보궐선거는 선거권이 있는 18세 이상 (2006년 10월 17일까지 출생) 서울시민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며,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도 선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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