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 기자] 이전 시즌과 연결된 '낭만닥터 김사부3' 속 돌담병원 세계관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3에서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가 오랫동안 꿈꿔온 돌담 권역외상센터가 등장, 확장된 세계관과 더 깊이 있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시즌3 제작이 된 드라마가 많이 없는 만큼, '낭만닥터 김사부3'는 시즌제 드라마만의 색다른 시청 포인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전 시즌 에피소드 인물들이 시즌3로 연결되고, 떡밥처럼 던져졌던 인물이 등장하는 등 흥미진진한 '낭만닥터 김사부' 세계관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시청자들이 극 중 배경인 돌담병원과 인물들이 실제 어딘가에 있을 것처럼 상상하게 만들며,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 이전 시즌 환자+보호자와의 인연 연결 지난 6회(5월 13일 방송)에서는 서우진(안효섭 분)이 시즌2 최순영 대원 엄마와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시즌2 당시 살인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내 최초 '연반인' (연예인+일반인) 재재가 MBC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의 새로운 진행자로 낙점되었다. MBC라디오는 방송인 재재가 5월 29일부터 '두시의 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재는 지난달 16일 하차한 뮤지와 안영미에 이어 '두시의 데이트'의 제15대 DJ가 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재치 있는 진행, 넘치는 흥, 뛰어난 순발력 등 재재의 무궁무진한 매력이 오후 두시 청취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하며 '스튜디오 밖으로도 나가 적극적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재 역시 'MBC FM4U 전통과 역사의 프로그램인 DJ를 맡게 돼서 너무나 영광이다. DJ는 내 인생에서도 새로운 도전이자 특별한 경험이라 매우 떨린다. 청취자 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재재는 구독자 192만 명의 유튜브 채널 의 진행자로서 배우 윤여정, 가수 소녀시대, 감독 박찬욱부터 영화 '아바타' 조 샐다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리스 프랫, 팝 스타 앤 마리까지 전세계 다양한 유명 인사를 만나며 뛰어난 인터뷰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등 많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가 120년만에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공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새롭게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오는 13일 오후 4시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아동,청소년 2만여 명(누적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미래 세대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하던 부지를 정비해 120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했다. 이번 공연은 용산시대 개막 1주년과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기념해 개최하며 개방 취지에 맞춰 아동,청소년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단원들의 꿈과 희망,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에는 11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산,통영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들은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 4악장 ▲글리에르 호른 협주곡 1악장 ▲영화 '어벤저스'와 '캐리비안의 해적' 메들리 ▲디즈니 만화영화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1TV '장바구니 집사들' 제작진이 한혜진, 장민호, 장성규 3MC의 출격 소식을 전했다. '장바구니 집사들'은 부모의 보호 없이 성장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매주 한 번 건강한 식재료가 담긴 장바구니를 후원, 자립준비청년들과 우리 사회를 연결하는 먹거리 이음 프로젝트. 편의점에서 홀로 대충 끼니를 때우는 청춘들의 먹거리 후원자인 집사들은 외로운 청춘들의 따스한 말동무가 되어 주기도 하고 인생 선배 멘토로서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장바구니를 통해 새로운 연대를 만들어 갈 전망이다. '장바구니 집사들'을 이끌 집사장으로는 '공감형 집사' 한혜진, '행동파 집사' 장민호, 'MZ 맞춤형 집사' 장성규가 나선다. 오랜 기간 꾸준한 봉사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 온 배우 한혜진은 청년들의 가슴 속 이야기를 누구보다 따스하게 들어주는 100% 공감 능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90년대 무명 아이돌로 시작해서 트로트의 왕자로 정상에 서기까지, 끈기와 칠전팔기의 아이콘인 장민호는 고단한 우리 시대 청춘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삶의 의지를 불어넣어 줄 응원 단장으로서 맹활약을 예고한다. 장성규는 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CGV가 아이돌 그룹 드리핀(DRIPPIN)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한 숏무비 '드리핀 스페셜 무비 : 에덴'을 오는 17일 단독 개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나는 드리핀이다(WE ARE DRIPPIN)'에 이어 드리핀과 함께 선보이는 두 번째 숏무비다. 보이 그룹 드리핀은 인간의 타락을 나타내는 일곱 개의 죄악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음반 '세븐 신스(SEVEN SINS)'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개봉하는 '드리핀 스페셜 무비 : 에덴'은 새 앨범 '세븐 신스' 이전 순백의 드리핀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죄악의 이미지를 부여받아 타락 천사가 되기 전의 순수하고 행복한 기억을 드리핀 멤버의 독백으로 풀어냈다. 총 6개의 에피소드를 엮은 단편 필름으로 한편의 성장 드라마를 완성했다. 순백의 소년미 매력을 발산하는 드리핀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CGV는 '드리핀 스페셜 무비 : 에덴' 개봉을 기념해 특별한 선물도 마련했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인증하면 각각 다른 콘셉트로 준비한 6종의 포토카드 1장을 랜덤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CGV용산아이파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다음달부터 청와대 본관 등에서 대통령의 일상을 엿보는 새로운 형태의 대통령 역사 전시가 열린다. 또 봄과 가을에는 청와대 야간 관람을 하고, 5월과 10월에는 한복을 입고 상춘재와 녹지원을 구경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10대 연중 기획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청와대의 관람 운영과 공간 활용 방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전시,공연,탐구,체험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역사문화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확장하고, 관람객의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키기 위한 안내 체계와 편의시설,환경도 대폭 강화해 청와대가 'K-관광의 랜드마크'로서 기능하게 할 계획이다. 6월 초에는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 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전시가 대통령 집무실이던 팔작지붕의 본관에서 열린다. 대통령 역사 전시의 통상적인 방식인 권력과 공과(功過) 위주에서 벗어나 개인의 삶과 라이프 스타일을 조명한다. 대통령들의 '상징 소품'을 자문을 거쳐 선정하고 스토리텔링을 더해 관람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꾸민다. 같은 달 기자회견장이던 춘추관에서는 대통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신규 예능 '강심장리그'가 오는 5월 23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10년 만에 새롭게 돌아오는 '강심장리그'는 '강심장' 역대 MC였던 강호동과 이승기가 12년 만에 2MC로 재회하면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강심장'의 상징인 '화요일 밤'으로 컴백하게 된 '강심장리그'는 강호동 팀 VS 이승기 팀으로 나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핫한 인물, 힙한 이야기를 '썸네일'로 소개해 배틀을 펼치는 토크 대결 예능으로 선보인다. 지금 대한민국이 주목하고 있는 핫 스타는 물론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하는 이슈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 토커들이 총출동해 과거 강심장과는 차별화된 '진짜' 센 이야기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토커들은 사전에 모집된 온라인 방청객들의 투표를 통해 매회 '강심장'에 도전할 수 있고,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토커가 '강심장'에 선정된다. 팀별 토커들을 지원사격하는 막강한 '토크 코치'로는 이지혜, 김동현, 김호영, 영탁, 엄지윤, 손동표가 나선다. 이들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하이 텐션 입담'으로 새로운 '강심장리그'를 함께 한다. SBS 신규 예능 '강심장리그'는 5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가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별공연을 펼쳤다. 이상재 단장 겸 예술감독이 이끄는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로서 2007년에 창단했다. 그동안 미국 뉴욕 카네기홀, 영국 런던 국제음악제, 예술의 전당 등 국내외 유명 무대에 올랐으며 시각장애인 연주자 15명과 비장애인 연주자 10명은 서로의 호흡과 느낌으로 만들어낸 따뜻한 선율로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해 왔다. 특히,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특별한 손님을 관객으로 초청한다. 시각장애인으로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꿈나무들을 비롯해 웹툰 작가와 연극 연출 겸 배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장애예술인, 문체부의 청년 정책을 이끌어 나가는 MZ드리머스(2030자문단)들이 공연을 더욱 빛냈다. 이 외에도 시각장애인연합회 김영일 회장, 한국장애인총연합회 배은주 상임대표,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민 관객 50명도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라'가 들려주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27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총예산 454억 원, 1개 작품 당 최대 제작비 30억 원을 지원받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 중 국내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OTT 특화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은 제작사와 국내 OTT 플랫폼 간에 지식재산권(IP)을 공동 보유하고, 국내 OTT 플랫폼에서의 1차 방영을 의무화해 제작사에는 부가 수익 창출을 통한 지속 성장의 기회를, OTT 플랫폼에는 우수 콘텐츠 확보를 통해 신규가입자 수 증가에 도움을 줘 제작사와 OTT 플랫폼 모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제작사 성장의 핵심인 지식재산권 확보와 K-콘텐츠 위상 강화 등 지원 필요성이 인정돼 올해 예산 총액이 대폭 증가했다.이에 따라 편당 최대 지원금액도 크게 높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27개 작품선정에 202개 작품이 지원해 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방송콘텐츠 분야 관련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홍콩 디자인 센터(HKDC)가 4월 1일부터 '2023 DFA 디자인 포 아시아상(DFA Design for Asia Awards, DFA DFAA)'의 글로벌 응모 접수를 개시한다. 국제 무대의 다양한 측면에서 아시아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와 사회 개선 염원이 반영된 아시아 특유의 방식이 글로벌 문제에 대한 새롭고 포괄적 해법을 제공하는 영감의 원천이 될 수 있다. 공신력을 가진 연례 국제 디자인 이벤트 중 하나로 아시아 지역에 중점을 둔 DFA DFAA는 탁월한 디자인 프로젝트들이 아시아적 가치와 관점을 전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FA DFAA는 2003년 홍콩 디자인 센터가 론칭했으며, 2009년부터 홍콩특별행정구(HKSAR) 산하 크리에이트 홍콩(Create Hong Kong)이 리드 스폰서를 맡고 있다. 이 어워드는 디자인 우수성을 갖춘 아시아 지역 내 프로젝트,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사회와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디자인 주도 접근 방식이 미치는 영향을 잘 드러낸 프로젝트를 평가해 시상한다. 현재까지 DFA DFAA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 중점을 둔 2000개 이상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올 4월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격일로 공연한다. 두 번째 주와 세 번째 주에는 푸치니의 '토스카'까지 세 편의 다른 작품이 무대에 올라 오페라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 금, 토, 일… 주말 동안 세 편의 오페라를 만날 수 있는 기회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3년부터 도입하게 된 유럽형 시즌제를 통해 4월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주 '피가로 시리즈' 두 작품과 3월부터 공연하고 있는 오페라 토스카까지 총 세 편의 작품을 연속해서 공연한다. 금요일에는 토스카, 토요일에는 세비야의 이발사, 일요일에는 피가로의 결혼을 무대에 올려 주말 동안 대구에 머무는 관객들이 최대 세 편의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매일 다른 작품을 연달아 공연하는 경우는 국내 최초로, 무대 전환과 활용이 쉽도록 작품을 직접 제작하는 등 오페라 전문 제작 극장으로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장점을 십분 활용했다. 4월 14일(금) / 21일(금) - 토스카 4월 15일(토) / 22일(토) - 세비야의 이발사 4월 16일(일) / 23일(일) - 피가로의 결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끝없는 탐욕으로 인해 각기 다른 길을 걷게 된 세 부녀 김유석, 전혜연, 정우연의 다정한 한때가 포착됐다. 오는 4월 17일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 극본 여정미/ 연줄 김진형/ 제작 MBC C&I)이 아버지 강치환(김유석 분)과 그의 두 딸 이해인(전혜연 분), 강세나(정우연 분)의 밝은 미소가 돋보이는 3인 포스터로 세 부녀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따뜻한 햇살 아래 서로에게 바짝 붙어선 강치환과 이해인, 그리고 강세나의 환한 웃음이 담겨 있다. 특히 하늘이 맺어준 부녀의 인연을 암시하듯 하늘색 톤의 옷을 갖춰 입은 세 부녀의 모습에서는 보통의 가족들처럼 끈끈한 애정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렇게 훈훈한 세 부녀에게는 엄청난 사연이 숨겨져 있다. 이해인과 강세나가 아버지 강치환의 끝없는 욕심으로 인해 극과 극의 인생을 살게 된 것. 자신의 삶을 무너뜨린 아버지를 향한 복수를 꿈꾸는 딸 이해인과 그런 아버지를 지키려는 딸 강세나의 피할 수 없는 대립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치환 역시 전쟁터 같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만큼 자
[영등포신문= 기자] SBS '모범택시2'가 재미와 메시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지난 10화 기준으로 시즌1 최고 시청률을 뛰어넘어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 안방극장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잡았다. '모범택시2'는 현실감 넘치는 범죄 피해 사례들을 에피소드에 녹여 밀도 높은 공감대를 자극하는 동시에 한껏 끌어올린 공분을 그와 비례하는 카타르시스로 전환시키며, 마치 도파민이 샘솟는 듯한 사이다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한 오락성에서 그치지 않고 매회 우리 사회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와 범죄 피해자를 향한 따뜻한 위로를 담아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처럼 억울한 사람들을 위하는 '모범택시2'의 진정성은 대사 곳곳에서도 찾을 수 있다. 각종 범죄 피해를 구제받을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을 대사에 녹여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는 것. 이중에서도 '아파트 청약 가점을 위해 불법 입양을 알선한 부동산 브로커'를
[영등포신문= 기자]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에서 과학 래퍼 발굴 오디션 '페임랩(Fame RAP) 시즌1'이 개최된다. 페임랩(Fame RAP)은 세계 최대 과학 토크 오디션 '페임랩(Fame Lab)'의 힙합 버전 대회로 과학을 소재로 한 다양한 주제의 창작 랩 지원을 받고 있다. 총상금 700만원의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 △대전시장상(최우수상, 우수상) △한국과학창의재단상(장려상, 입상)이 시상되며,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 기간 중인 4월 29일(토) 18시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무빙쉘터에서 본선 경연과 힙합 뮤지션 딥플로우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심사위원으로는 딥플로우뿐 아니라 힙합,알앤비 전문 음악평론가 강일권, 과학 소통 경연 '필 더 사이언스' 우승자 지구, 페임랩(Lab) 코리아 우승자이자 유명 과학 유튜버 우주먼지가 참여해 과학과 대중음악의 조화를 이룬 창의적인 과학 래퍼를 발굴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과학과 랩을 사랑하는 대한민국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팀(복수 지원 불가, 2004년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주제는 과학의 인문학적 해석, 과학과 함께 살아가야 할 인류의 성찰, 생활 속 과
쥐띠 36年生 괴롭히던 기억들이 있었다면 오늘은 그것들을 깔끔하게 잊을 수 있을 것입니다. 48年生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많은 일들이 생기는 날이니 조심해야 하는 날입니다. 60年生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그토록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72年生 노력과 고단함으로 몸은 고달프며 고생한 보람이 있으니 너무 한탄하지 말아요. 84年生 사람을 잘못 만나거나 사귀게 되면 불리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96年生 단거리 여행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니 잠시 드라이브나 여행을 떠나 보세요. 08年生 진짜 같은 거짓은 하지 말아야 하며 오늘 행운의 귀인은 돼지띠입니다. 소띠 37年生 풀리지 않는 일은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어요 49年生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기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61年生 인간 관계가 좋은 날로서 우연하게 만난 사람과 대화가 잘 통하는 날입니다. 73年生 금전운은 약간 주춤한 상태이니 변덕부리지 말고 진득하게 버텨보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일과 관련해 만나는 사람도 좋고 친구를 사귀어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97年生 인물이 출중한 사람보다 편안한 얘기를 나눌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우리나라 불법도박 시장 규모가 약 103조 원(102조7,236억 원/2022년 제5차 불법도박 실태조사 결과, 추정액)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최근 확산 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와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관심과 신고를 통해 불법도박의 실효적 감시를 높이고자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위원장 오균)는 지난 4월 17일, 제75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총 2,243건으로 5천4백여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현장 신고 단속 17건(3,270만 원)과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2,226건(2,185만 원) 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제74차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 지급 결정한 1,053건(현장 신고 단속 11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1,04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와 도박이 성행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불법도박 신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 신고에 대해 신고 대상 및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최대 5천만 원의 포상
[영등포신문=이천용] tvN SPORTS는 개국 2주년을 맞아, 작년에 이어 테니스팬들을 위한 특별한 테니스 동호인 대회를 개최한다. tvN SPORTS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테니스 입문자에게 대회 참가 및 실력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력 5년 이하, 입상 경험이 없는 20대, 30대의 테니스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혼성 복식 256개 팀 총 512명. 4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비기너스 오픈은 모집 시작 17초 만에 참가 신청이 완료되고 대기팀이 90여 팀에 육박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보다 상세한 대회 정보 및 참가 신청 요령은 '테니스타운' 앱에서 '비기너스 오픈'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오직 2039 테니스 입문자만을 위한 특별한 대회인 만큼 1등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특별하다. 바로 2024년 2번째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롤랑가로스(프랑스 오픈) 8강전 직관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 해당 경기는 메인 코트인 Philippe-Chatrier 코트에서 치뤄질 예정이며, 우승 조에 속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빌보드와 손잡고 K팝 글로벌 확산에 드라이브를 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지난 17일 미국 빌보드(Billboard)와 K팝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종각오피스에서 마이크 반(Mike Van) 빌보드 사장, 김유나 빌보드코리아 발행인과 만나 글로벌 파트너로서 양사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빌보드 미국 본사가 직접 K팝 관련해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다각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K팝의 글로벌 확산 가속화 및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전 세계에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K팝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챕터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K팝 음악은 물론, 이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 팬들에 소개하며,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로, 10명 가운데 약 6명이 1년에 책 한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과 4학년 이상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의 종합독서율은 95.8%, 연간 종합독서량은 36권으로 전년 대비 독서율은 4.4%포인트, 독서량은 1.6권 증가했고 평일 기준 하루 독서시간도 82.6분으로 10.5분 증가했다. 그러나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 종합독서량은 3.9권으로 2021년에 비해 각각 4.5%포인트, 0.6권 줄어들었고 하루 독서시간도 18.5분으로 역시 1.9분 감소했다. 한편 연간 종합독서율은 교과서,학습참고서,수험서,잡지,만화 등을 제외한 일반도서를 1권 이상 읽거나 종이책,전자책,오디오북 등을 들은 사람의 비율이며, 연간 종합독서량은 지난 1년간 읽거나 들은 일반도서의 권수다. 먼저 학생 독서율을 매체별로 살펴보면 종이책은 93.1%, 전자책은 51.9%로 2021년에 비해 각각 5.7%포인트, 2.8%포인트 오르는 등 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4년 전 오늘은 자유와 민주를 향한 민의가 표출된 4‧19혁명이 있었던 날”이라며 “서울시의회는 항상 민의를 수렴하는 민생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총선 과정에서 나온 시정과 교육행정 관련 사안에 대해 능동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의장은 ‘정치는 단념의 기술’이라고 정의한 막스 베버의 말을 인용하며, “의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집행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한다면 민의를 반영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서울런’과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비전 발표’는 시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높이고 있다며 민의를 반영한 우수정책으로 꼽았다. 서울런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타강사의 강의가 아니라 이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페이스 메이커였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멘토 대학생의 소감을 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신청하는 인원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활용률이 26.3%인 것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왕정순 시의원은 “공무원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데 민간 차원의 활성화가 가능하겠냐”며 “제대로 된 ‘함께 육아’를 실현하려면 단순히 활용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소득대체율 보장을 위한 지원금 상향 등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본청 기준 최근 3년간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신청자는 매년 1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10%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왕 의원은 “소득 경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육아휴직 시 즉각적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인력 데이터베이스의 체계화 등을 통해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필요한 주택정책 및 주거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3일 서울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이하, ‘주택분야 저출생 TF’)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기 의장, 남창진 및 우형찬 부의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좌장을 맡아 강승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및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주택분야 저출생TF 단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