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2023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23년 지난 9일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서 열린 ‘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민간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정부포상 업무지침’에 따라 공적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별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의 기록관리에 대한 관심과 추진 의지에 따라 각급학교 기록물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보존관리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기록물관리법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효율적으로 기록물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했다.
특히,‘서울남부교육 역사찾기’사업을 통해 남부교육 50년의 발전과 변화 모습에 대한 기록물을 수집해 ‘남부교육 역사의 벽(남부교육 학교의 미래를 밝히다)’을 상설전시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 등 일반시민에게 역사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남부교육 역사찾기 중장기 계획에 따라 2022년에도 ‘교육혁신 50년, 시대와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의 홍보영상 제작과 홍보관을 조성하였고, 6개 교육지원청이 통합으로‘기록으로 보는 서울교육지원청의 50년’이라는 자료집을 제작하여 지속적으로 역사찾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문수 교육장은 “이번 수상은 기록관리 발전과 서울교육의 역사에 대해 교직원 뿐 아니라 일반시민의 관심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한 남부교육지원청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기록관리 업무추진과 올바른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