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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단, 전국 제패

  • 등록 2023.08.09 09:52:21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단(감독 정진우)이 전국 유소년 야구의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열린 '15세 이하(U-15)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경기 군포시 주니어 야구단(감독 정우혁)을 상대로 치열한 혈전 끝에 8-2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산시 기장군이 주최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영등포구를 비롯해 대구시 강북구, 경기 일산시 동구‧평택시‧군포시‧용인시 기흥구, 서울시 성동구 등 8개 지역 주니어 야구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영등포구 주니어 야구단은 이번 대회 우승 뿐 아니라 김동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 구범모 선수가 우수 투수상, 정진우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큰 영광을 안았다.

 

 

김동현 선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우리 팀의 강점은 서로를 응원해주고 팀원끼리 잘 뭉치는 팀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하계 전지훈련 동안 함께 열심히 훈련한 팀원들과 더운 날씨에도 잘 지도해 주신 정진우 감독님, 오호진‧윤지환 코치님께 감사드리며 이제껏 야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해 주시는 부모님께도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범모 선수도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격려해 주셔서 분위기가 더 올랐고, 그동안 열심히 훈련했던 팀원들이 모두 함께 똘똘 뭉쳐 서로 응원하면서 경기에 임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대회를 잘 마무리해서 정말 좋았고, 잘 지도해주신 감독님,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진우 감독은 “우선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 하계 전지훈련에서 고생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선수들에게 가장 고맙고, 아이들이 야구를 즐겁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도와주시는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 그리고 부모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2023년도 내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지하철 日 173회 증회 등 버스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30일 쟁의행위를 예고한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8일 조합원 대상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쟁의행위안이 가결됨에 따라 29일 노사 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30일부터 준법투쟁이나 파업에 나서게 된다. 서울시는 "임금 인상 정도에 대한 노사 입장차가 커 쟁의행위가 안전 운행이 아닌 전면 파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파업을 대비한 비상 수송대책을 미리 수립했으며,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면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서울시, 자치구, 버스조합은 비상 수송대책 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 9호선, 우이신설도시철도, 남서울경전철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을 줄이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173회를 증회한다.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지하철 막차도 익일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도 지원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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