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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쿨~한 여름 물놀이터’ 개최

  • 등록 2023.08.30 17:52:2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26일 영등포구 원지공원 물놀이장에서 8월을 맞이해 ‘쿨~한 여름 물놀이터’를 개최했다.

 

‘어디든 놀이터’는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이 4년째 추진하고 있는 아동 놀이문화 확산사업으로 지역사회 아동과 가족들에게 놀이의 기회를 제공하고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5월,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어디든 놀이터’는 영등포구 원지공원 내에서 진행됐으며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약100명의 아동과 그 가족이 참여했다.

 

주민 놀이활동가 ‘영플투게더’와 아동 놀이활동가인 ‘아동놀이혁신위원회’가 함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얼음침대 ▲물풍선 발리볼 ▲물뿅망치놀이 등과 같은 물놀이가 다양하게 진행됐다.

 

 

어디든놀이터에 참여한 아동은 “오늘 같은 놀이터가 더 많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안전하고 재밌게 놀게 해주세요”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아동 놀이활동가는 “제가 놀이활동을 기획하니까 기분이 좋아요. 평소에 놀고 싶었던 놀이들로 친구들과 함께 놀아보니 더 재밌었어요”라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사회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도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아동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영등포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이어 2021년과 2022년에는 주민 놀이활동가와 본격적인 놀이사업을 운영하였으며 올해에도 지역 내의 다양한 장소에서 아동에게 즐거운 놀이의 경험을 제공하며 놀 권리 보장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어디든 놀이터를 마친 후, 김미경 관장은 “이번 여름 물놀이터를 통해서 방학 끝에 즐거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컨셉의 어디든 놀이터를 주민 놀이활동가 영플투게더와 아동놀이혁신위원회가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어디든 놀이터’는 주민 놀이활동가와 함께 지역 내 많은 아동과 가족이 다양한 장소에서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향후 어디든 놀이터 소식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혹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 “은빛 손길로 수리 뚝딱… 어르신 재능 활약”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칼갈이 등 어르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에게는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리뚝딱 영가이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칼갈이,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주민에게는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18명의 어르신이 영가이버로 활동한다. 전동 연마기와 숫돌을 사용해 무뎌진 칼과 가위를 날카롭게 갈고, 살이 빠지거나 펴지지 않는 우산은 부품을 교체해 새 우산으로 재탄생시킨다. 수선이 어려운 우산은 부품을 분리해 다른 우산 수리에 활용한다. 어르신은 영가이버 활동으로 신체 활동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얻고, ‘도움을 받는 어르신’에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어르신’이 되면서 자긍심과 삶의 활력을 회복한다. ‘수리뚝딱 영가이버’는 11월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도 운영한다. 자활근로자가 5월 9일부터 23일까지,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오래되고 방치된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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