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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10회 대림3동 어울림한마당축제 열려

  • 등록 2023.09.25 13:57:47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23일 대림3동 유수지에서 제10회 은모랫길 어울림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은모랫길 어울림한마당축제는 매년 실시해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의 공백을 딛고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축제는 대림3동 지역이 산업화되기 전에 은모래가 많았다고 해서 불렸던 은모랫길이라는 옛 지명을 사용함으로써, 과거 소중한 추억이 담긴 은모랫길을 추억하고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어울림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및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했으며, 지역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팔거리와 먹거리 등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전통혼례, 학교동아리. 한국무용, 태권도,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으며,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체험마당은 운영됐다.

 

 

축제는 최채규 동장을 비롯한 대림3동 직원들과 각 직능단체의 지원으로 성황리에 잘 진행됐다.

 

이날 축제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운영위원장)‧이성수(사회건설위원장)‧양송이‧이예찬‧우경란 의원, 이일희‧양민규 전 서울시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김영숙 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래 살고 싶은 동네,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동네로 자리매김하는 기회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바쁘신 가운데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들에게 감사드리며 봉사자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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