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 5분 자유발언 실시

  • 등록 2023.10.24 15:26:5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4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문래근린공원 리노베이션 사업과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남 의원은 먼저 “지역구 의원으로서 평소에 본 의원이 제안했고, 이에 푸른도시과에서도 공통적인 공감대를 갖게 되면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제안 평가서 및 설계‧용역‧실시 사항을 반영해 주시기를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

 

이어 “문래동 상가 61번지에 위치한 문래공원은 약 7,400평으로 규모로써 1986년 6월 18일에 개원했다. 공원이 들어서기 전까지는 군부대 자리였으며, 그 이후 공원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이용객이 증가하고, 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2005년 당시 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해, 문래동의 역사를 담은 조형물을 설치하고, 수목을 식재하며, 리모델링을 거쳐 2006년에 조성이 완료돼 현재의 문래공원의 모습에 이르게 됐다”며 “하지만 17년이 세월이 지나면서 구조물과 운동기구, 포장, 도로 및 조경 시설이 낡고 현대화되지 않은 점에 있어서 이번 리노베이션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또, “본 의원은 이번 리노베이션 사업은 문래동 실내 체육관 건립 및 지하 주차장 시설 확대를 중점을 두고자 한다”며 “이는 본 의원의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문래동 주민 여러분들의 대부분의 의견을 모아 권의드리는 바이므로 매우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구청장과 집행부께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향후 문래동의 가칭 영등포 예술의 전당이 어느 시점에 들어서게 될지 모르는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 및 대회 유치가 가능한 이렇다 할 실내체육관이 없는 문래동은 언간생심 꿈도 꾸지 못하고 있으며, 더군다나 추운 겨울이나 우천 등 기상 상황이 나쁠 경우에는 더욱더 실내체육관 시설이 필요하다”며 “또한, 현재 문래근린공원은 공원 중앙에 농구 코트가 위치해,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농구를 하는 청소년들의 소음으로 인하여 인근 국화‧한신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함은 호소하고 있지만, 정작 구청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조성해 주지 못한 채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계속해서 문래근린공원 인근 주차난에 대해서도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문래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문래동 주말 방문객과 인근 주택 거주자, 소공인, 공장 사용자 및 거래처 방문자들이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주차 면수가 많이 부족해 골목길 및 이면도로에 무단주정차해 또 다른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며 “이런 점을 주차문화과장과 협의했으나, 문래근린공원 내 주차장 시설이라 해 관할 업무가 다르고, 여러 가지 주제로 인해 같이 협업하기가 곤란한 상황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부분을 구청장께서는 주민의 복지 증진과 기초 인프라 시설 확장을 위해 초협력적으로 협의해, 필요하면 서울시와도 적극적 행정을 강구해 희망‧행복‧미래 도시를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 의원은 “또한, 구청에서는 문래근린공원 리노베이션 사업에 대한 설계 용역으로 구비 2억 5천만 원을 편성해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문래근린공원은 2006년 리모델링 이후 약 15년이 지난 지금, 경로당을 비롯해 각각의 가건물들이 산재해 있어 미관상 보기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노후화가 심해 이에 대한 정비가 시급하다. 이번에 통합시설에 함께 모여 운영, 관리함이 좋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현재 영등포구 관내 주요 실내 체육시설 현황 및 계획을 살펴보면, 대림동의 대림 3 유수지 종합체육시설, 양평동의 양평동 공공복합체육시설, 신길동의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당산동의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도림동의 영등포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과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이 위치하지만 우리 문래동만은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문래동은 영등포 역사의 중심지이다. 문래동 현실은 과거보다는 물론 나아졌다고 하지만, 외부의 인구를 끌어들일 인프라 요소가 부족한 것은 현실”이라며 “이러한 대내외적인 여건 속에서 실내 체육관 건립과 주차면수 확장은 문동에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동시에 앞으로 문래동의 발전과 미래에 있어서 구청장과 집행부에게도 큰 명분으로 축적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남완현 의원은 마지막으로 “이 지구상에서 살아남으려면 강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았다는 학설처럼 이제 예전 서울의 대표적인 명성지이며 중심지인 영등포의 위상을 찾기 위한 문래동의 변화를 주민 여러분과 우리 집행부에서는 다 같이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집행부에서는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적극적 행동과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서울병무청, “군 생활의 시작, 현역병 입영문화제와 함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3일 강원 철원군 육군 제6보병사단 청성신병교육대에서 올해 다섯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궂은 날씨였지만 입영 장정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입영문화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힘찬 새출발을 응원하며 격려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지방병무청과 입영부대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병무청은 3사단 백골부대와 6사단 청성부대에서 연 6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입영문화제는 눈물과 이별이 앞서는 삭막한 입대 현장을 응원과 축제의 장으로 이끌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시행 초기에는 입대 현장의 무거운 분위기 에서 입영문화제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만큼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으며, 일반 공무원인 병무청 직원들의 자체 행사 진행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지난 10여 년의 세월 동안 입영문화제는 행사 내용과 규모 면에서 개선, 확대됐다.코로나19로 입영문화제가 축소된 시기를 거쳐 2022년부터는 입영문화제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행사 전문업체를 선정, 인생 네컷 사진을 포함한 포토존 행사와 손 편지쓰기, 룰렛 돌리기, 캐리커처 그리기, 입영 후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군

성애병원 김영진 기획조정실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이 2025년 하반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실장은 지역사회 의료발전 및 공공의료 강화, 의료기관 경영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17일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표창장은 10월 1일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김석호 이사장이 대표로 전수했다. 김영진 실장은 신경과 전문의로서 오랜 기간 치매 및 뇌졸중 환자 진단·치료에 헌신하고 특히 응급진료를 통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치매환자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이끌고, 노인케어센터 촉탁의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의료지원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그뿐 아니라 장애친화산부인과 개소, 고령자친화기업 선정, 해외 의료인 초청연수 등 다양한 국가 및 공공의료 사업을 주도해 왔다. 특히 국가에서 진행하는 해외 의료진 연수 및 나눔의료를 통한 외국인 환자 치료 지원을 통해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며 병동 증설 및 비수술치료센터 신설, AI 기반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등 병원 인프라와 서비스 고도화를 이끌며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