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2 (목)

  • 구름조금동두천 24.6℃
  • 맑음강릉 27.0℃
  • 맑음서울 24.9℃
  • 맑음대전 25.4℃
  • 맑음대구 23.8℃
  • 맑음울산 26.7℃
  • 맑음광주 24.7℃
  • 맑음부산 24.9℃
  • 맑음고창 25.3℃
  • 맑음제주 24.0℃
  • 맑음강화 22.3℃
  • 맑음보은 25.1℃
  • 맑음금산 26.2℃
  • 맑음강진군 25.2℃
  • 맑음경주시 28.1℃
  • 맑음거제 23.3℃
기상청 제공

정치

박환희 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앞서 시민 의견 청취

  • 등록 2023.11.02 10:38: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1월과 함께 서울시의회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 나선다. 의회가 주도해서 지난 1년의 서울시정에 대해 자잘못을 따져보고 개선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올해도 어김없이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노원구 공릉동 지역 현장을 찾았다. 벽돌책 같은 행감요구자료를 검토하는 데도 많은 시간이 들지만, 자료에 담긴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역 현장에서 제기되는 시민들의 불만과 바람이기 때문이다.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길로 거듭나기를 모색하는 경춘선 숲길에서 만난 시민들은 보도폭을 넓히고 자전거도로를 분리해달라고 말한다. 공릉동 국수거리 상인들의 숙원은 협소한 주차공간 문제 해결이다. 장애가 있는 시민들은 이동에 불편을 주는 계단과 경계석에 휠체어경사로를 더해주길 원하고 노후화된 복지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구한다. 간혹 박환희 위원장이 꾸준히 노력해왔던 택지개발 위협에 놓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태강릉 보존 상황을 묻는 시민들도 있다.

 

이 모든 시민들의 목소리, 그들의 다양한 불편과 불만, 요구와 건의가 박위원장이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내고 녹여내야 할 사안들이다.

 

 

박환희 위원장은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전 지역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행감요구자료를 검토하다 생각이 막힐 때마다 늘 현장을 찾는다”며 “시민은 정책의 수혜자일 뿐만 아니라 수요자이기도 하다. 그런 시민의 불만과 바람을 수렴해 이번 행감에서도 시정에 반영해야 한다. 그래야만 시민이 바라는 살아있는 정책의회를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신풍어울림축제’ 성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경)에서 주최한 ‘제10회 신풍어울림축제’가 지난 10월 28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약 1,200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10회 신풍어울림축제는 놀이, 각종 공예 등의 체험부스와 버블쇼, 마술쇼 등의 무대공연 그리고 경품추첨, 바자회, 먹거리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공동체와 지역문화 형성을 위해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주민이 직접 축제 이름과 슬로건 ‘놀 맛 나는 영등포, 함께 만들어 가는 영등포’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축제 부스를 기획 및 운영하여 더욱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또한, 안전한 축제를 위한 차량통제에도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줬고, 많은 인파에도 지역주민들이 기본질서를 잘 지켜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에는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김지향 서울시의원과 영등포구의회 유승용‧이성수‧양송이‧차인영‧이예찬‧우경란 의원도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 또한 축제 부스에

박환희 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앞서 시민 의견 청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1월과 함께 서울시의회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 나선다. 의회가 주도해서 지난 1년의 서울시정에 대해 자잘못을 따져보고 개선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올해도 어김없이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노원구 공릉동 지역 현장을 찾았다. 벽돌책 같은 행감요구자료를 검토하는 데도 많은 시간이 들지만, 자료에 담긴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역 현장에서 제기되는 시민들의 불만과 바람이기 때문이다. 보행자 중심의 걷기 좋은 길로 거듭나기를 모색하는 경춘선 숲길에서 만난 시민들은 보도폭을 넓히고 자전거도로를 분리해달라고 말한다. 공릉동 국수거리 상인들의 숙원은 협소한 주차공간 문제 해결이다. 장애가 있는 시민들은 이동에 불편을 주는 계단과 경계석에 휠체어경사로를 더해주길 원하고 노후화된 복지시설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구한다. 간혹 박환희 위원장이 꾸준히 노력해왔던 택지개발 위협에 놓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태강릉 보존 상황을 묻는 시민들도 있다. 이 모든 시민들의 목소리, 그들의 다양한 불편과 불만, 요구와 건의가 박위원장이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내고 녹여내야 할 사안들이다. 박환희 위원장은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