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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우리가족 건강 요리교실’ 운영

  • 등록 2023.11.17 09:02:2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 개선을 위해 ‘우리가족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처에 따르면 3~5세 어린이의 당류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구화된 식생활로 과일, 채소 섭취량은 줄어들고 있다.

 

이에 구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요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편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우리가족 건강 요리교실’을 준비했다.

 

‘우리가족 건강 요리교실’은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배려하여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면 요리교실은 ‘영등포구 어린이 급식관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아동요리 전문 강사가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는 ‘푸드브릿지’ 교육과 ‘어린이메뉴’ 요리수업을 진행한다. ‘푸드브릿지’는 다양한 식품의 색과 모양을 활용해 아이들이 야채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편식 개선 교육 방법 중 하나이다. 또한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한 연근 새우전과 고구마 쿠키를 만드는 실습도 진행한다.

 

비대면 요리교실은 각 참여 가정에 전달된 요리재료 꾸러미와 요리영상 URL로 진행된다. 부모와 아이는 함께 영상을 보며, 가지, 파프리카, 브로콜리, 단호박, 시금치 등으로 피자, 김밥, 핫케이크, 스파게티 등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가정에서 채소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꾸러미 안에 각 요리와 연계된 활동지도 제공한다. 눈으로 보고, 냄새를 맡고, 만져보는 오감 활동을 통해 채소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모와 함께 어린이가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며 식습관 개선, 편식 예방뿐만 아니라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김보미 강진군의원 임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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