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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 참석

  • 등록 2023.11.18 12:15:4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지난 17일 오후,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에 참석했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전년도 보다 1억 원을 상향한 20억 원이다.

 

이날 선포식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장, 18개동 홍보대사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개시 선포 ▲각 동 홍보대사 위촉 ▲후원 기업 성금‧품 전달식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축하 공연 ▲매직트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경기 불황, 치솟는 물가 등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마음을 모아 올해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겨울나기를 걱정하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맨 오른쪽)이 17일 오후,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에 참석해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음주운전 적발 후 신분 속인 부산 구의원…형사사법정보시스템 '허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의 한 기초의회 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벌금형을 받았지만 이 내용이 의회로 통보가 되지 않는 징계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 해당 구의원은 경찰에서 자신의 신분을 회사원으로 속였는데 형사사법정보시스템에서 이를 걸러내지 못하는 허점이 발생한 것이다. 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부산 북구의회 A 의원은 지난 6월 8일 0시 10분께 부산 동래구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를 한 후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A 구의원은 경찰조사를 거쳐 검찰에 약식 기소돼 지난 8월 벌금 600만원 약식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A 구의원의 음주운전 사실은 형 확정 후 3달이 지나도록 의회는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당연히 징계 절차도 개시되지 않았다. 부산 북구의회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형이 확정되면 수사기관이나 사법기관에서 통보가 오는데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언론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며 "검찰에 왜 통보되지 않았는지 문의해둔 상태"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수사기관은 공무원에 대한 수사 결과를 해당 기관에 알리게 돼 있다. 뒤늦게 음주운전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면 A 구의원은 별다른 징계 절차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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