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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도시 영등포, 네트워킹 파티 ‘수변에 발 좀 담궈본 사람들’ 개최

  • 등록 2023.12.14 14:12:2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문화도시 영등포 수변의 연대를 확장하기 위한 네트워킹 파티 '수변에 발 좀 담궈본 사람들'을 개최한다. 

 

12월 15일 오후 3시에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에서 열리는 행사는 1부 결과공유, 2부 네트워킹으로 진행된다. 1부 결과공유를 통해, 참여 시민이 직접 소개하는 '탐구생활 안양천', '#수변에서 #OO한 #실험하기' 사업의 생생한 이야기와 '시민 축제 기획단 스쿨'과 '수변 브랜딩 스쿨'의 진행 방향을 살펴볼 수 있다. 

 

2부 네트워킹에서는 참여했던 수변 사업의 추억과 후기를 공유하는 '물살이 파티'를 진행한다. 선호하는 수변과 즐거웠던 사업의 후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참여 방법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신청폼(https://townhall.kr/m/4782)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시민 참여 사업인 '수변문화탐구생활'의 결과물과 시민 공감 브랜드를 구축하는 '도시수변 통합브랜딩'의 진행 과정을 공유한다. 

 

 

'수변문화탐구생활'의 SNS 챌린지는 문화도시 영등포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변 중심 시민 행동양식을 발굴하는 해시태그 챌린지로 운영해 1500여명이 참여했다. 챌린지를 통해 시민이 가장 많이 즐긴 영등포 수변 행동 Top3와 행동 밀집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민 20인이 참여한 '탐구생활 안양천'을 통해, 릴레이성 안양천 탐사 기록을 남기는 '수변환경 릴레이 파노라마'를 포함한 '수변즐기는 방법' 아이디어 17건을 발굴했다. 

 

40건의 수변 중심 문화적 실험 프로젝트를 공모한 '#수변에서 #OO한 #실험하기'를 통해 40팀의 수변을 중심으로 한 교육, 퍼포먼스, 전시 등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영등포 수변의 생태자원과 공생하는 사운드 아트, 다양한 시민과 함께 수변을 즐기고 접근해 보는 플로깅 교육 및 샛강 해설 프로그램 등으로 수변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실험해 보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도시수변 통합브랜딩'으로 진행될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2월부터 1월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이 함께 그려보는 시민스쿨 프로젝트로 '시민 축제기획단 스쿨', '어린이 브랜딩 스쿨', '어린이 축제 공간디자인 스쿨'의 계획을 접할 수 있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영등포구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영등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보다 많은 시민이 영등포 수변을 중심으로 소통하길 바란다'며 '이번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수변 민관 거버넌스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웅 서울시의원, 오세훈 서울시장과 2호선 아현역 환경개선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 국민의힘)이 지난 22일 오세훈 시장과 함께 서대문구 소재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을 방문해 노후 역사 환경개선 계획을 청취하는 한편, 승강장과 대합실 등 주요 역사 내부 시설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점검을 하게 된 2호선 아현역은 1984년 준공 이후 40년이 경과해 그 노후도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역사 내부 마감재는 부식돼 탈락 위기에 있는 부분이 많고, 콘크리트 낙하 및 누수 발생, 미세먼지 분출 등 이용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은 물론 냉난방설비가 없어 시민 불편이 가중되었던 중이었다. 또한 서울교통공사의 자체 판단으로는 교통공사 지하 250역 가운데 가장 노후화가 심각한 역사로 꼽히기도 했다. 현재 아현역 역사 주변은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2만 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되어 있어 주거환경 변화와 인근 상권의 변화가 활발한 지역이다. 지하철 수송 인원이 일 평균 1만 5천명 가량을 기록하는 등 이용 빈도가 높아 지역발전 속도에 걸맞은 수준의 환경개선 필요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2호선 아현역 전면환경개선은 ▲마감재‧조명 교체 ▲공기질 개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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