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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주민센터와 함께 불법 광고물 뿌리 뽑는다

  • 등록 2024.01.18 09:01:5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구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동 주민센터와 함께 불법광고물 단속 및 순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상가, 주택가 등 장소를 불문하고 불법 광고물이 범람하고 있다. 특히 통학로나 학교 주변에 방치된 유해 광고물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구는 각 동 주민센터에 공공근로 인력을 배치하고, 동 직원과 함께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불법 전단지, 현수막의 지속적인 순찰과 점검으로 보행자,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개학기에는 학교 등하굣길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활동을 펼친다. 도로변과 같은 불법 현수막 상습 게시 구간을 수시로 순찰하고, 미관을 저해하거나 보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광고물을 철거한다. 가로수, 전신주에 남아 있는 현수막 끈, 테이프, 스티커와 같은 잔여물도 제거한다. 이외에도 주기적인 위험간판 전수조사를 실시해 태풍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간판 낙하 사고를 예방한다.

 

 

지난해 구가 18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거한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은 무려 55,671건에 달한다. 불법 광고물의 내용은 대부업부터 성매매까지 다양하다. 그중 수거된 전단지의 넓이는 무려 축구장 5개 면적과 맞먹는다.

 

구체인으로 불법 현수막은 4,399건, 불법 전단지 및 벽보는 36,466건, 끈이나 테이프 등 남아있는 불법 광고물 흔적 지우기는 11,882건,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정비는 2,924건이다.

 

구는 올해 수거보상원 및 365 감시반 운영, 부착방지판 설치를 통해 불법 광고물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동 주민센터과 함께 불법 광고물 순찰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불법광고물 순찰과 정비로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구민들에게는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조서희 교수,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 기념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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