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방시혁 의장·스쿠터 브라운 CEO, 美 빌보드 파워 100 선정

  • 등록 2024.02.05 14:33:19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 '2024 빌보드 파워 100(Billboard 2024 Power 100 List)'에 선정됐다. 또 하이브 아메리카 산하의 빅머신 레이블 그룹 스캇 보체타 CEO와 QC 미디어 홀딩스의 피에르 'P' 토머스 CEO, 케빈 '코치 K' 리 COO까지 하이브 경영진과 레이블 대표 등 5명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하이브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3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파워 100 리스트를 발표했다. 빌보드는 매년 전 세계 음악 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해 파워리스트를 공개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는 기업을 번영시키고 업계를 혁신한 음악 업계 40인의 리더를 꼽는 '리더보드' 부문 18위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방 의장은 2020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네 번째 파워리스트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음악 산업의 성장 및 혁신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클라이브 데이비스 비져너리' 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끈 바 있다. 스쿠터 브라운은 CEO는 10번째 선정이다. 

 

올해 빌보드 파워 100 리스트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루시안 그레인지 UMG(유니버설뮤직그룹) CEO, 롭 스트링거 소니 뮤직 그룹 회장 등 글로벌 음악 산업을 이끄는 주요 인물들이 포함됐다. 

 

 

빌보드는 '2023년은 K-팝이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 해였다'고 평가하며, 특히 하이브의 가파른 성장세에 주목했다. 이어 'QC 미디어 인수를 통해 세계 최대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고, 엑자일 뮤직 그룹 인수를 통해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를 설립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라틴 장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K-팝 히트곡은 계속해서 쏟아져 나왔다'며 하이브 레이블즈 산하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영향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와 관련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Seven' 빌보드 핫 100 1위 달성, 세븐틴의 앨범 'FML'과 'SEVENTEENTH HEAVEN'의 빌보드 200 2위 기록, 엔하이픈의 앨범 'ORANGE BLOOD' 판매량 400만 장 돌파, 뉴진스의 핫 100 5곡 진입 기록 및 빌보드 뮤직 어워드 수상 등의 성과를 제시했다. 

 

빌보드는 '하이브가 게펜 레코드와의 합작 투자를 통해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를 탄생시키며 미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도 평가했다. 이어 'K-팝만의 제작 시스템(T&D)을 글로벌 시장에 도입하려는 시도'라는 글로벌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에 대한 방시혁 의장의 설명을 함께 조명했다. 

 

한편, 스캇 보체타 빅머신 레이블 그룹 CEO는 방시혁 의장, 스쿠터 브라운 CEO와 함께 소속 아티스트인 토마스 렛, 칼리 피어스 등의 성과를 토대로 멀티섹터 부문 2위를 기록했다. QC 미디어 홀딩스의 피에르 'P' 토머스 CEO, 케빈 '코치 K' 리 COO 역시 퀘이보, 릴 베이비, 릴 야티, 시티 걸즈 등의 아티스트 약진을 통해 레이블 부문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병무청, “군 생활의 시작, 현역병 입영문화제와 함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3일 강원 철원군 육군 제6보병사단 청성신병교육대에서 올해 다섯 번째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궂은 날씨였지만 입영 장정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입영문화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힘찬 새출발을 응원하며 격려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지방병무청과 입영부대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병무청은 3사단 백골부대와 6사단 청성부대에서 연 6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입영문화제는 눈물과 이별이 앞서는 삭막한 입대 현장을 응원과 축제의 장으로 이끌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됐다. 시행 초기에는 입대 현장의 무거운 분위기 에서 입영문화제라는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만큼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으며, 일반 공무원인 병무청 직원들의 자체 행사 진행으로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지난 10여 년의 세월 동안 입영문화제는 행사 내용과 규모 면에서 개선, 확대됐다.코로나19로 입영문화제가 축소된 시기를 거쳐 2022년부터는 입영문화제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행사 전문업체를 선정, 인생 네컷 사진을 포함한 포토존 행사와 손 편지쓰기, 룰렛 돌리기, 캐리커처 그리기, 입영 후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군

성애병원 김영진 기획조정실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은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이 2025년 하반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진 실장은 지역사회 의료발전 및 공공의료 강화, 의료기관 경영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 17일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표창장은 10월 1일 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 김석호 이사장이 대표로 전수했다. 김영진 실장은 신경과 전문의로서 오랜 기간 치매 및 뇌졸중 환자 진단·치료에 헌신하고 특히 응급진료를 통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치매환자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이끌고, 노인케어센터 촉탁의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의료지원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그뿐 아니라 장애친화산부인과 개소, 고령자친화기업 선정, 해외 의료인 초청연수 등 다양한 국가 및 공공의료 사업을 주도해 왔다. 특히 국가에서 진행하는 해외 의료진 연수 및 나눔의료를 통한 외국인 환자 치료 지원을 통해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며 병동 증설 및 비수술치료센터 신설, AI 기반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등 병원 인프라와 서비스 고도화를 이끌며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