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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라미, 다음이 기다려지는 신예!

  • 등록 2024.02.24 10:46:1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라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작품마다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다음이 더욱 기대되는 신예로 꼽히고 있다. 

 

먼저 라미는 지난해 방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 영심이'에서 방송국 PD 박상은 역을 맡아 상큼한 비주얼과 명랑한 매력은 물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U+ 모바일tv 오리지널 '밤이 되었습니다'(연출 임대웅, 제작 이오콘텐츠그룹, STUDIO X+U)에서 박세은으로 분해, 강렬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로 존재감이 돋보이는 연기를 펼쳐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처럼 라미가 여러 장르를 통해 발랄하고 풋풋한 면모부터 어두운 내면의 모습까지 변모하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혀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또 어떠한 이야기와 캐릭터로 색다른 변신을 이룰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라미가 출연한 '밤이 되었습니다'는 U+ 모바일tv, 넷플릭스, 웨이브(Wavv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 ‘어사고풍’ 등 5건 유형문화유산·문화유산자료 지정 예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조선 정조시기 군신(君臣) 간의 활쏘기 풍습을 알 수 있는 ‘어사고풍’ 등 주요 문화유산 5건을 서울시 유형문화유산(4건)과 문화유산자료(1건)로 지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유형문화유산은 어사고풍, 백자 연령군겻쥬방명 달항아리, 행구성군수 오일영 자수 만민 송덕 병풍, 호압사 석불좌상(약사불) 등이다. 문화유산자료는 각황사 석조관세음보살좌상이다. 어사고풍은 정조가 사례(射禮) 후 신하에게 물품을 내렸던 풍습이 잘 나타나는 고문서이다. 사례는 왕과 신하가 함께 활쏘기를 함으로써 군신 간의 의리를 밝히고 화합을 도모하는 의식을 말한다. 정조 16년(1792년)에 제작된 것으로 보존상태도 양호해 가치가 크다. 백자 연령군겻쥬방명 달항아리는 조선시대 달항아리의 조형적 요소들이 잘 남아있으며, 굽 둘레에 점각돼 있는 명문(銘文) '연령군겻쥬방'을 통해 편년, 사용처 및 용도를 확인할 수 있다. 명문의 주인공인 연령군(延齡君, 1699∼1719)은 숙종의 막내아들이자 영조의 이복동생이다. '쥬방'은 연령군 처소의 주방에서 쓰였던 그릇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행구성군수 오일영 자수 만민 송덕 병풍은 19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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