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장재현 감독의 오컬트 영화 '파묘'가 개봉 9일째인 1일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넘겼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밝혔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400만 관객을 달성한 작품은 '파묘'가 처음이다.
'파묘'는 앞서 개봉 사흘째에 누적 관객 수 100만명, 나흘째 200만명을 각각 돌파하면서 본격 흥행을 시작했다.
지난 28일 300만명을 넘긴 이 영화는 이틀 만에 100만명을 더하면서 400만 관객까지 기록하게 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파묘'의 예매율은 56.4%, 예매 관객 수는 50만7천여 명이다.
파묘 예매자는 3일까지 이어지는 삼일절 연휴 '파묘'의 최대 경쟁작으로 꼽힌 '듄: 파트 2'(28.8%, 25만9천여 명)의 2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