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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오세훈 시장, 반려견 순찰대 위촉…"안전 지킴이 활약 기대"

  • 등록 2024.04.20 16:32:1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24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에 참석했다.

오 시장은 대표 순찰대원(밤이, 보리, 삐약이) 견주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반려견의 리드줄에 '반려견 순찰대' 패치를 부착해줬다.

반려견 순찰대는 지역사회 범죄와 위험 예방을 위해 주민이 반려견과 산책을 하면서 치안 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천424개팀이 순찰 활동에 나선다.

오 시장은 "반려견 순찰대원들이 등굣길, 귀갓길을 세심하게 살핀 덕분에 많은 안전사고와 위험을 막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반려견 순찰대가 이웃과 동행하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데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노총·민주노총, "거대양당 정치야합으로 연금폭거 자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0일 공동 성명을 내고 여야가 국민연금 개혁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연금제도의 목적성을 훼손한 거대 양당의 정치 야합"이라며 "국정공백을 틈타 연금폭거를 자행한 거대 양당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여야는 연금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은 기존 40%에서 43%로 인상하는 내용의 연금법 개정안을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와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했다. 이 안은 본회의에 회부됐다. 양대 노총은 "거대 정당이 국정공백을 틈타 연금정치의 오역의 역사를 다시 쓴 것"이라며 "양대 노총은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광장의 민의를 저버리고 연금제도의 목적성을 훼손한 거대 양당의 정치 야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양대 노총은 국민의 최소한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대체율 50%와 이에 합당한 보험료율 13%로의 단계적 인상을 주장했지만, 결과적으로 3%포인트 보장성 상향을 이유로 국민의 보험료 부담만 4%포인트 증가했다"며 "노인 2명 중 1명이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현실에서 노후 소득 보장이라는 연금제도의 정체성만 훼손한 채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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