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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장마철 대비 빗물받이 청소 봉사 참여

  • 등록 2024.06.09 08:51:1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8일 오전, 신길6동 빗물받이 청소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신길6동은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2년 큰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장마철을 앞두고 구 간부진과 주민이 함께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수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쓰레기 등으로 인해 빗물받이나 하수관로가 막히면 강우 시 우수 배출이 어려워지므로 장마철 빗물받이 청소는 특히 중요하다. 제법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진심을 다해 청소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었다.

 

최호권 구청장은 “빗물받이 청소를 시작으로 수해 대비에 총력 기울이며 재난으로부터 구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전기차 충전시설 있는 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 설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는 실내 공영주차장 20곳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누적 1만3천703대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다. 이에 구는 자체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는 지역 공영주차장 56곳 가운데 전기차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가 크게 이어질 수 있는 실내 주차장 20곳에 질식 소화포 22개를 설치했다. 논현·언주초등학교 공영주차장 3곳에는 열화상 카메라 9대를 비치했다. 질식 소화포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 유독가스 확산을 막고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장비다. 열화상 카메라는 통합주차관제센터와 연동돼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구는 23일 오후 2시 역삼문화공원 제1호공영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 대응 소방 훈련을 한다. 훈련에는 구청과 강남소방서, 관련 업체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한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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