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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2024 어르신 역사문화유적지탐방’ 실시

  • 등록 2024.06.09 09:00:03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지회장 황무섭)는 지난 7일, 2024년 영등포구 어르신사회문화활동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주관으로 경로당 회장, 사무장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율곡선생유적지, 율곡수목원, 황희정승 유적지 탐방과 임진각평화곤돌라를 탑승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조선시대의 대학자 율곡 선생 유적지를 탐방해 율곡 이이의 생애와 업적을 접했으며,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동상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유적지의 모습을 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선시대 청백리의 표상인 황희정승 유적지 방촌 황희기념관과 반구정을 탐방하며 그의 청백리의 삶을 돌아봤다.

 

 

마지막으로 민통선 구간을 오가는 임진각평화곤돌라를 탑승해 임진각전망대, 평화정, 경의중앙선, 자유의다리, 독개다리 등 역사적인 기록과 다양한 공간을 한눈에 바라보며 즐기는 시간이 됐다.

 

 

모처럼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어르신 역사문화유적지 탐방에 많은 경로당 회장, 사무장이 참여했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아름다운 계절의 향기를 만끽하며 파주의 역사적인 숨결을 느끼고 자연과 함께한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적발…서울대 36명 수업서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 정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대학교 한 학부 강의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적인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돼 시험 결과가 모두 무효 처리됐다. 이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신 부정행위를 막고자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의 확인 결과 절반 가까이에서 기록이 발견됐다. 다만, 기록에는 무슨 화면을 봤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시험 결과를 무효화하고 대체 과제물을 냈다. 강의 담당 교수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학생이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른 학생 입장에서는 억울하지만 (시험 무효화는)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 중이다. 온라인 시험보다는 오프라인 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온라인 시험을 치를 경우

서울영화센터, 새해 상영관·공유오피스 개시…3월까지 무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달 28일 문을 연 서울영화센터가 내년 초부터 상영관과 공유오피스 대관을 시작하면서 3월까지 대관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영화센터의 초기 운영 부담을 낮춰 영화인과 관련 단체·기관이 공공 영화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운영계획을 밝혔다. 서울영화센터는 3개의 상영관, 공유오피스, 다목적실, 기획전시실을 갖춘 시설로, 주요 시설을 내년 3월까지 수시 대관 방식으로 무료 운영하며 4월부터 정기 대관 방식으로 유료 전환한다. 상영관은 세미나, 시사회 등 각종 영화 관련 행사와 교육·전시 프로그램에 폭넓게 사용되는 공간이며 대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1관은 166석 규모로 돌비 사운드 시스템을 갖췄고 35㎜ 필름과 디지털 상영이 가능하다. 2관은 78개의 컴포트석을, 3관은 68개 리클라이너석을 각각 설치했다. 공유오피스는 영화인 창작 활동과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회의실, 탕비실, 사물함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오는 2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 이용은 서울영화센터 영화인 멤버십제(회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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