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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온 국민이 참여하는 잡지 미디어 콘텐츠 경연대회 ‘제17회 잡지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시작

  • 등록 2024.06.11 09:39:5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가 잡지읽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잡지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온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해온 '잡지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이 6월 10일부터 작품 공모에 들어갔다. 마감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이번 '제17회 잡지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의 공모 분야는 수기, 에세이 등 자유로운 형식의 글과 만화,그림,영상,사진 5개 부문인데, 특히 올해부터는 영상부문에 미래 세대의 콘텐츠 소비성향을 반영해 30초 이내의 숏폼 형식이 추가됐다. 주제와 내용은 잡지와 관련된 모든 훈훈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구체적으로는 △잡지가 자신의 삶에 미친 영향 △일상 속에서 잡지와 함께한 이야기 △소개하고 싶은 잡지 △잡지사 기자가 된다면 써보고 싶은 기사 △내가 만들고 싶은 잡지 △잡지가 있는 삶의 풍경 등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 한국잡지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및 작품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내용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한국잡지협회가 위촉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결과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1점) △최우수상 200만원(1점) △우수상 100만원(1점) △특별상 100만원(4점) △장려상 50만원(3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잡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진흥재단,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이 후원하는 이 사업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수수료를 지원받아 실시된다. 이 공모전은 잡지가 우리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에 기여하고 일상적 삶에 친밀하게 스며들어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이벤트로, 올해로 17회 째를 맞이했다. 

 

백종운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잡지와 관련된 산문, 영상, 만화, 그림, 사진 등 독자가 직접 만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잡지와 함께하는 삶의 모습을 찾아내려 한다'며 '독자가 참여하는 공모전을 통해 잡지의 영향력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잡지 콘텐츠가 소개되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1962년 설립된 한국잡지협회는 국내 잡지산업을 대표하는 유일한 단체로, 현재 550여 종의 잡지 발행인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잡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콘텐츠잡지 육성 및 보급 △잡지 및 온라인자료(전자저널) 납본 대행 △잡지 미디어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정준호 시의원, “세관 뚫고 일상으로 스며든 마약, 확산 방지 대책 마련 시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준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2차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마약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며, 그 위험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정준호 의원은 특히 세관을 통한 마약 반입 문제를 지적하며, “공급이 가능한 환경을 그대로 두고 수요를 억제하는 데만 집중한다면, 마약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공급과 유통망을 동시에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마약 유통 사이트의 폐해를 지적하며, 유해 사이트 차단 조직의 확대 등 대응체계 확대 필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이 마약을 ‘호기심’으로 접하게 되는 현실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마약은 더 이상 소수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세청·경찰·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마약의 첫 유입 경로부터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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