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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뮤지컬로 재탄생 ‘사랑의 불시착’, 7월 도쿄 신국립극장 진출

  • 등록 2024.06.13 09:57:1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이 '사랑의 불시착' 뮤지컬로 일본 내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tvN 채널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2020년 일본 넷플릭스 TV쇼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4차 한류 붐을 일으킨 드라마라는 평을 얻으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플릭스패트롤 기준) 또한 2024년 1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간한 '2023 K-콘텐츠 해외진출 현황조사'에서도 '사랑의 불시착'은 '겨울연가'와 함께 일본인들이 가장 자주 보는 K드라마로 꼽히는 등 여전히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원작의 팬덤에 힘입어 '사랑의 불시착' 뮤지컬이 일본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지난 2월 후지TV 및 공연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아스틴카멜과 함께 일본에서 선보인 '사랑의 불시착' 뮤지컬은 연속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호평에 힘입어 오는 7월 7일부터 21일까지 앙코르 공연이 일본 최고의 국립극장으로 평가받는 도쿄 신국립극장에서 개최된다. 한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공연이 도쿄 신국립극장에 진출하는 것은 '사랑의 불시착'이 최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사랑의 불시착'이 일본에서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다카라즈카 가극' 공연으로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다카라즈카 가극단은 여성 단원으로만 구성된 일본의 전통 뮤지컬 극단으로 일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압도적인 관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드라마가 다카라즈카 공연으로 수출되는 것은 지난 2009년 '태왕사신기' 이후 '사랑이 불시착'이 두 번째다. '사랑의 불시착' 다카라즈카 공연은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쿄 타테모노 브릴리아홀에서,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오사카 우메다 예술 극장 메인홀에서 진행된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뮤지컬도 일본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뜻깊다'며 '히트 드라마 IP를 공연으로 확장함으로써 IP의 생명력과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이번 '사랑의 불시착' 뮤지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드라마 IP를 활용한 공연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은 작년 8월에도 일본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에이벡스의 그룹사 에이벡스 픽처스와 손잡고 드라마 '빈센조'를 뮤지컬화해 현지에서 선보인 바 있다. 

 

[출처=CJ ENM}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정진학교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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