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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업무협약

  • 등록 2024.07.10 11:29:0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이상동기범죄가 증가하는 등 정신응급 위기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구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 기관들과 손을 잡았다.

 

구는 지난 8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장혁진 연세서울병원장, 강상문 영등포경찰서장, 오재경 영등포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구는 정신응급 공공병상 관리운영 및 예산을 지원하고, 경찰서는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른 구호대상자 응급입원, 소방서는 현장 출동 및 긴급구조·이송 지원을 맡게 되고, 연세서울병원은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 확보 및 정신응급 진료을 실시하는 등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과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대응해 구민의 안전과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청은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 취소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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