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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 김윤아, 에디 고메즈 트리오까지 2차 라인업 공개

  • 등록 2024.08.02 10:27:33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서울숲 일대에서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주관/주최 페이지터너)가 개최된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 운영사무국은 31일 SNS 공식계정을 통해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의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지난 7월 8일 1차 라인업에 이어 이번 2차 라인업의 공개로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라인업에서 공개된 브라질 문화의 거장인 가수 겸 기타리스트 '질베르토 질', 자메이카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몬티 알렉산더 트리오', 체코 뮤지션 '버트 앤 프렌즈'에 이어 2차 라인업 명단에 오른 아티스트는 국내 헤드라이너인 시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세계를 흔든 베이스의 거장 '에디 고메즈 트리오', 피아노를 치듯 노래하고 노래하듯 피아노를 연주하는 월드 클래스 재즈 뮤지션 '마리아 킴'과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작곡가 '고상지'의 컬래버 무대, 타악밴드 '라퍼커션', 관악기를 주축으로 결성된 7인조 밴드 '골든도넛', 미국 스타일의 블루스를 연주하는 '리치맨 앤 나이스 그루브', 한국 최고의 비브라폰 연주자 '마더바이브' 등이 있다. 

 

이번 2차 라인업은 음악페스티벌로서 갖는 의미가 깊다. 특히 질베르토 질은 브라질에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문화부장관을 지냈고, 9번의 그래미상 수상, 보사노바의 살아있는 전설, 브라질 대중문화의 영웅으로 불리는 브라질 아티스트로, 2011년 이후 13년만에 내한하는 만큼 브라질 음악 팬들의 기대가 크다. 

 

 

또한 몬티 알렉산더는 역대 가장 위대한 재즈 피아노 연주자 50인에 선정돼 2023년 자메이카 훈장 회원으로 임명될 정도로 재즈 장르에서는 손에 꼽히는 연주자다. 재즈 전공 학생들에게 몬티 알렉산더는 입시곡으로 거쳐가는 아티스트로, 그의 내한은 일반관객뿐만 아니라 전공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17년 시작을 알린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국내 최고 재즈 뮤지션의 특색 있는 무대는 물론, 대중음악을 이끄는 정상급 뮤지션과의 협업 무대로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특히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유료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뿐 아니라 서울숲을 방문한 방문객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무료 무대를 선보여왔다. 올해 역시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의 트레이드 마크인 퍼레이드부터 최정상 뮤지션의 공연까지 다양한 무대로 서울숲 일대를 재즈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 운영사무국은 그동안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은 국내의 훌륭한 재즈 뮤지션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해왔다면서 올해는 재즈 장르계의 거장 아티스트들을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만큼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페스티벌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서울숲재즈페스티벌 2024의 공식티켓은 오는 8월 6일 12시 인터파크티켓, 29CM, 예스24, 블림프, 멜론티켓에 오픈될 예정이다. 가격은 1일권 9만9000원이며, 성동구민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블라인드 티켓과 얼리버드 티켓에 이어 공식티켓도 매진 세례가 예상되고 있다. 페스티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숲재즈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seoulforestjazz.com)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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