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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승용 영등포구의회 의원, “신길6동 영진시장 정비사업 조속히 추진해야”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 등록 2024.08.27 13:18:1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현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2·3동)은 27일 오전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집행부가 신길6동 영진시장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유승용 의원은 먼저 “1972년 건축되어서 50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인 신길6동 영진시장은 지난 2017년 재난위험 시설물 2등급으로 지정되어서 2019년 11월에는 퇴거 명령이 내려졌고 위험구역으로 설정 고시됐다”며 “그 결과 같은 해 12월에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정비 사업은 다시 추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영진시장 도시재생사업의 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로, 해당 사업이 추진되는 영진시장 자리에는 공동주택 104세대, 판매시설 2,113㎡, 생활체육시설 821㎡, 오피스텔 46호가 새로 건립될 계획이었다”며 “2020년 7월에는 정비계획사업이 결정되고 LH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같은 해 10월부터 선보상선이주 협의가 시작됐지만 현재까지 이주를 완료한 소유주는 절반가량인 4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2023년 10월에 영진시장 재개발 사업 설계 및 시공 일괄 입찰 공고를 냈었지만 유찰됐다”며 “이에 올해 6월 2차, 7월 3차 입찰 공고를 냈었지만 역시 유찰되어서 현재는 4차 입찰 공고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그동안 집행기관에서는 LH,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도시재생과 도시정비 사업을 연계한 영진시장의 정비 사업 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작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 사업으로 선정되어 최초의 이용 건축물 긴급 정비구역 지정과 첫 공공참여 이용 시설물 대상 도시재생형 정비사업이 됐다”며 “하지만 여전히 사업 시행을 더디고 올해 말에 입찰 공고를 통해 시공사 선정과 LH와 시공사와 협력 체결이 된다고 하더라도 사업 기간은 2029년으로 늦춰질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LH에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과 연계해 앞으로 공공 영역의 사업 개발로서 사업 추진이 더딘 정비 사업에 적극 참여해 도심 내 주택 공급 진급 강황의 신속한 주거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며 “용인시장 도시재생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의 안전을 우려해 건축물에 대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안전 및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했다. .

 

유 의원은 “본 의원은 영진시장 상인들과 아파트 입주민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LH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영리 시장 도시 재생 사업에 나서줄 것을 촉구한다”며 “집행기관에서는 (영진시장이) 재난 위험시설물 2등급이므로 LH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협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바”라고 강조했다.

 

유승용 의원은 마지막으로 “영진시장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있어서 우리 구의 도움이 필요한 사안이 있다면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호 논의에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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