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문화

‘2024 대전 국제청소년예술제’, K-POP의 미래를 꿈꾸다

8월 7일부터 9일까지 성황리 개최
JM댄스보컬연기학원 & ㈜원컴퍼니의 원정미 대표 기획연출 맡아
한국과 중국 포함해 총 600여 명 청소년 참여

  • 등록 2024.08.27 18:11:18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4 대전 국제청소년예술제가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우리들공원, 목척교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총 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성낙원, 이하 대전예총)가 주관·주최하고, (주)원컴퍼니 원정미 대표가 기획연출을 맡아 진행됐다.

 

대전예총은 6일부터 12일까지 개막식, 경연대회, 시상식, 대전0시축제 프린지 무대 공연 그리고 K-POP댄스 체험교실 등으로 이루어진 ‘2024 대전국제청소년예술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에서 아동, 청소년, 부모, 교사 등 200여 명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막공연에서는 원컴퍼니 소속 걸그룹 '드림아이원'이 K-POP댄스를 라이브보컬로 공연해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고, JM댄스보컬학원의 학원생들도 대회에 참가해 여러 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꿈을 향한 패기 있는 도전, 끼를 펼쳐라!’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의 열띤 경쟁을 펼쳐 충남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오해초 군이 작품 ‘가사호접’으로 대전광역시장상인 종합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종합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그리고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됐다. 오해초 군은 정은혜 교수의 지도를 받고 무용부문에 출전했으며, 정은혜 교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회 참가자 중 외국인학생들에게는 JM댄스보컬연기학원의 댄스강사들과 원컴퍼니 소속 주니어걸그룹 ‘드림아이원’이 함께 K-POP댄스 체험교실을 열어 K-POP의 매력을 알렸다.

 

대전0시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버스킹 무대에서는 대회의 우승팀들과 JM댄스보컬연기학원교육생들의 보컬, K-POP 댄스, 이번에 데뷔한 원컴퍼니 소속의 키즈걸그룹 '드림아이원 3기'의 데뷔곡 ‘Purify’ 그리고,몽골의 전통악기 마도금연주, 중국의 서예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원정미 대표는 "수개월 간의 준비 끝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만들어 나갈 K-POP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4대전국제청소년예술제’는 K-POP의 저변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장이 됐으며, 많은 이들이 K-POP의 미래를 함께 꿈꾸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행사에 참석한 많은 관객들과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았으며, K-POP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예술제에 참가한 중국인들은 목원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립미술관, 중앙시장, 지하상가, 으능정이 거리 등을 관광하고 대전0시축제에 참가하는 등 대전에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지난 12일 귀국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