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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림1동 제12회 수세미.조롱박 축제 성대히 개최

  • 등록 2024.09.28 20:24:53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조롱박축제추진위원단(단장 허준영)은 28일 대림공원에서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신흥식.이성수.우경란.이예찬 의원, 대림동 관내 경노당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주민들을 격려했다.

 

 

허준영 추진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인데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행사 준비를 위해 아침 일찍 출근해 행사장에 설치된 부스 점검과 안내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대림1동주민센터(동장 박춘희) 관계자 분들, 그리고 푸짐한 음식물 준비와 부스체험, 경품추첨 등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동새마을금고에서는 수건 300매와 자전거 2대를 협찬했다.

 

 

오세훈 시장 "위례신사선 유찰, 기재부가 현장목소리 도외시한 탓"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자 공모가 다시 유찰된 것과 관련해 "핵심 원인은 총사업비와 관련된 기획재정부의 결정이 현장의 목소리를 도외시한 데에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기재부는 민자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총사업비를 결정하는 데 있어 현장의 기대와는 많이 다른 기준을 제시해 왔다"며 "작년에는 총사업비 규모를 결정하는 기준을 민간투자 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 직전에 바꿔버리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시장에서 통하기 어려운 기준을 적용해 주요 건설사들이 참여를 포기하게 된 계기가 됐고, 사실상 사업은 진행하기가 어렵게 됐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 기재부를 포함한 중앙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의 오락가락하는 기준 변경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는 결정으로 사업이 어떻게 좌초됐는지, 시민들이 얼마나 피해를 보고 있는지 명확히 할 참"이라고 덧붙였다.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경전철 노선으로, 2008년 위례신도시 기획 단계부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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