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많음동두천 14.1℃
  • 구름많음강릉 21.4℃
  • 구름많음서울 15.1℃
  • 흐림대전 17.8℃
  • 구름많음대구 21.1℃
  • 흐림울산 20.0℃
  • 구름많음광주 18.9℃
  • 흐림부산 17.7℃
  • 흐림고창 15.4℃
  • 제주 16.5℃
  • 구름많음강화 12.7℃
  • 흐림보은 15.6℃
  • 구름많음금산 17.6℃
  • 흐림강진군 17.6℃
  • 흐림경주시 20.8℃
  • 흐림거제 18.3℃
기상청 제공

문화

영등포문화재단,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 개최

  • 등록 2024.10.14 09:11:54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문화도시 영등포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9일 안양천 신정교 하부에서 수변 공공디자인 플랫폼 축제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을 개최한다.

 

그동안 문화도시 영등포는 여가와 치유의 수변 공간을 창조적인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유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도시수변문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에서는 그간 사업의 성과를 모아 수변 시민기획단 ‘예술정원크루’, ‘영등포 마을정원사’, ‘해커톤 우수팀’ 등 다양한 시민 주체들과 함께 축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디자인으로 만나는 수변 디자인 파크’라는 콘셉트 아래 아트가든&체험존, 수변러닝데이, 선셋 DJ×JAZZ 공연, 자전거 플랫폼 등 문화·예술과 융복합 콘텐츠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축제는 19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 소정의 체험비가 발생할 수 있다. 전문 러너들과 안양천을 함께 달리는 ‘수변러닝데이’의 경우 사전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문화재단 누리집과 문화도시 영등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은 안양천 문화위크와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안양천 문화위크는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영등포를 시작으로 안양천이 흐르는 6개 도시(광명,구로, 군포, 금천, 안양, 영등포)가 자연을 테마로 도시와 시민이 만나는 문화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협력사업이다. 이를 통해 안양천을 따라 다양한 도시들이 문화적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도시 문화를 창출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는 수변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영등포만의 독창적인 수변 문화를 다양한 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