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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명예 기자단 AI 기사 교육 실시

  • 등록 2024.10.15 08:41:0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38만 구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명예 기자단’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 변화에 따른 기사 작성을 지원하고자 ‘인공지능(AI) 활용 기사 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예 기자단’은 영등포를 대표하는 구민 기자단으로서, 영등포와 구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영등포의 주요 정책‧시설‧생활 정보‧행사 등 여러 소식을 연령별 눈높이에 맞게 전달할 수 있도록 꿈나무 영등포(어린이), 영등포 시니어 소식(시니어), 영등포 소식(청‧중년) 등 3개의 소식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명예 기자단’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에 맞는 뉴스 콘텐츠 생산과 취재를 지원하고자 14일부터 15일까지, 대림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인공지능(AI) 활용 기사 작성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명예 기자단’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춰 수준별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인 ‘어린이 명예 기자단’에게는 디지털 세상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AI) 이해력(리터러시 역량) 강화와 글쓰기 교육에 초점을 둔다. 기존 강의와 교재 중심의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응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50세 이상의 시니어 명예 기자단과 구민 명예 기자단에게는 기사 작성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사의 구성과 작성 원칙, 이미지 제작 및 삽입, 문체 변경, 맞춤법 교정 및 퇴고, 비슷한 보도자료 검색 등을 교육한다.

 

구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면 제목과 부제뿐만 아니라 본문 작성, 이미지 삽입까지 기사 작성의 어려움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사실 확인은 반드시 기자가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공지능(AI)으로 대체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구 소식을 전할 대표 기자들이 기사 작성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인공지능(AI)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구민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첨단시대를 주도할 ‘젊은 영등포’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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