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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구미시와 우호 교류 강화 협약

농축산물 직거래 확대·청년지원 정책 등 협력 업그레이드

  • 등록 2024.10.22 18:10:2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와 구미시가 양 도시 우호 교류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는 22일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 개막식에서 구미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참석했다.

 

앞서 서울시는 구미시와 2019년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인적·물적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구미시의 농·축산물 직거래를 확대해 농·축산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서울시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 구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시내 각 지역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 등에 구미 농가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연계 창업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 지원 정책 확산을 위해서도 손을 맞잡는다.

 

서울시 대표 지역상생 청년 정책사업인 '넥스트로컬'에 구미시가 참여하도록 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협약서에는 ▲정원 문화 활성화 공동 협력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지역 관광 교류사업 추진 ▲우수 체육시설 지원 및 상호 친선 교류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이날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는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가 열렸다. 소고기를 30∼40% 저렴하게 판매하고, 쌀·사과·배·건표고버섯·고구마·잡곡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식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과 구미가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발전을 촉진해 주는 더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으슥한 골목에 ‘안심귀갓길’ 확대 조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범죄예방과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영등포동과 대림2동에 ‘안심귀갓길’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관내 모든 안심귀갓길 노선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전면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심귀갓길’은 1인 가구 밀집 지역이나 어두운 골목길 등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해, 구민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조성한 보행로다. 올해 구는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범죄에 취약하고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안심귀갓길’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안심귀갓길’로 조성된 곳은 ▲영등포동 경인로96길 일대 ▲대림2동 도림천로11길·디지털로53길로 2개소다. 이로써 구의 ‘안심귀갓길’은 총 18개로 확대됐다. ‘안심귀갓길’에는 ▲발광 다이오드(LED) 안내판 ▲알림 조명(로고젝터) ▲길반짝이(도로 표지병) ▲투광등(야간 조명등) 등을 설치해 어두운 골목을 환하게 밝히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였다. 또한 지구대는 인근 지역의 순찰을 강화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관내 모든 안심귀갓길에 음성인식 비상벨을 설치했다. 음성인식 비상벨은 기존 버튼식을 개선해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장비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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