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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봉희 영등포구의회 의원, "집행부, 신중한 행정처리와 소통에 힘써야"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실시

  • 등록 2024.10.25 16:13:1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최봉희 의원(국민의힘, 영등포본동·신길3동)은 25일 오전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집행부가 신중한 행정처리와 함께, 지역주민·지역의원들과의 소통에 힘써줄 것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먼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구민의 혈세를 행해지는 모든 지역 행사는 구청장이나 구의원 등 정치인들이 주인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참석한 그 지역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야 하며, 또한 그 지역에 건립되는 모든 공공시설은 그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편익성과 공익성이 담보되어야 한다”며“그런 의미에서 얼마 전에 있었던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개관식 행사 및 앞으로 진행될 신길3동 주민자치센터 개관식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등포동 종합복합센터 개관식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국민들이 혈세인 세금으로 지어진 영등포동 공공복합센터 개관식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합을 위한 축제 분위기에서 이루어져야 함에도 개관식 행사 중에서 몇 명만 참석해서 진행하는 폭죽 행사에 담당 부서와 행사 진행 미숙으로 개관식 참석자 대부분은 이 행사에 함께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몇 명만 호명되어서 올라가고, 나머지 대부분의 참석자들은 그 행사에 거부당하다 보니 개관식에 참석한 많은 주민 및 일부 자원봉사자들까지도 불만과 불평을 표시하여 행사장을 박차고 나가는 광경을 보고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며 “개관식 행사에 초청되어 바쁜 와중에도 각 지역 구민의 대표로 축하를 위해 참석한 일부 구의원조차도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하고 무시당하다 보니 황당하기 짝이 없었다”고 했다.

 

 

최 의원은 “폭죽 행사를 비롯해 모든 행사의 참석자 선정 기준은 무엇인지, 또한 모든 참석자가 함께하지 못하고 일부만 참석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불만과 원망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했다.

 

두 번째로 오는 30일 개관 예정인 신길3동 주민센터와 관련해선 “동주민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주인이 되어 이용하는 지역 대표적인 공공기관이다. 담당 부서는 최소한 지역 주민들의 대표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는 해당 지역구 의원에게 먼저 내부 구조에 대한 설계가 완성되기 전에 가설계라도 설명하고 한 번쯤 같이 협의라도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그런데 해당 부서에서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구의원들을 무시하듯 단 한 번도 아무런 사전 설명이나 협의도 없이 지금에 와서 내부 시설 완공이 되었으니 개관식을 한다고 해 매우 황당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신길3동 주민센터를 현장방문해 보니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민원실도, 탕비실도 협송했다”며 “역대 구청장들이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동장실을 없애고 원탁 하나만 놓았으며, 타 동에 동장실이 있다해도 매우 협소한데, 왜 신길3동 동장실 등은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했다.

 

최봉희 의원은 마지막으로 “집행부는 좀 더 신중한 행정처리와 탁상행정이 아닌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김영옥 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 위한 토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16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서울시 준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지원에 관한 법’(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강석주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이 ‘통합돌봄 시범사업 진행현황 및 사례조사 시사점’을,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지원정책개발센터장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어 김진우 덕성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종성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주영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연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정경란 서울시 복지실 돌봄복지과장, 강진용 서울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의료·복지·행정 현장에서의 돌봄통합 추진 방향과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 참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영등포동, 당산2동)이 19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영등포구청장배 탁구대회에 참석했다. 탁구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탁구협회(회장 박정호)가 주관했으며, 이예람 탁구아카데미, 핑탁구클럽, 문래자이아파트 탁구동호회, 오탁구클럽, 박민 탁구교실, 365 탁구클럽 등 지역 내 탁구클럽에서 총 4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박정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탁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집중력, 순발력, 예의와 스포츠정신이 함께 어우러진 운동”이라며 “오직 경기의 승패만을 고집하는 것은 행복을 위한 어떠한 필수조건도, 건강을 위한 충분조건도 아니라는 것을 함께 생각하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대회 참가자 여러분들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탁구협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이규선 의원은 “17회에 걸쳐 이 대회가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의 열정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영등포구의 탁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구민들이 더욱 건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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