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 주민참여단은 26일 신길5동 그린공원에서 내빈과 지역 주민,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희망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20여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환경보호를 위해 에코백 만들기, 추억의 기념촬영, 악세사리.비누.친환경다육기 만들기, 올림픽놀이 6종 등을 운영하고 참가 어린이들에게 팝콘과 솜사탕 등을 무료로 나눠줬다. 또 체험을 모두 마치면 푸짐한 상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주민참여단으로 활동한 한 지역주민은 "주민들을 위해 축제를 기획.운영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어 좋았고 이러한 장을 만들어 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진용숙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서 너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오늘 본 행사를 위해 수고해 주신 주민참여단과 봉사자분들, 그리고 오랜시간 행사를 준비해 온 저희 복지관 괸계자 분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회의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부의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의원, 양민규 전 서울시의원, 대림동새마을금고 허준영 이사장.강병구 이사,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전치국 원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