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4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1℃
  • 구름많음강릉 15.9℃
  • 맑음서울 27.8℃
  • 흐림대전 23.4℃
  • 흐림대구 17.4℃
  • 울산 15.9℃
  • 흐림광주 20.2℃
  • 흐림부산 17.8℃
  • 흐림고창 20.9℃
  • 제주 15.8℃
  • 구름많음강화 22.8℃
  • 흐림보은 20.5℃
  • 흐림금산 22.9℃
  • 흐림강진군 16.9℃
  • 흐림경주시 15.2℃
  • 흐림거제 16.6℃
기상청 제공

행정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참석

  • 등록 2024.11.03 19:49:0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2일 오전, 국회 야외 둔치 축구장에서 개최된 ‘영등포구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7년 만에 다시 열린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18개 동 주민들과 함께 한 체육대회로, 종목별 동호인과 장애인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날 구민들은 종목별 경기뿐만 아니라 초대가수 박상민, 나태주, 한소민의 축하 공연을 즐기며 나이, 성별 등을 초월한 화합을 다졌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들의 얼굴에 웃음과 즐거움이 떠나지 않는 행복한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도 덩달아 행복한 기운을 받게 된다”며 “구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체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고] 4·19 혁명, 민주주의의 봄을 깨운 거대한 함성

매년 4월이 되면 흐드러지게 피는 꽃들 사이로 유독 마음 한구석을 뜨겁게 만드는 날이 있다. 바로 4월 19일이다. 이제는 교과서 속의 역사나 매년 돌아오는 기념일 정도로 여겨질 법도 하지만, 4·19 혁명이 우리 현대사에서 갖는 의미는 결코 가볍지 않다. 그것은 권력의 주인은 결국 국민임을 온몸으로 증명해낸 우리 민주주의의 시발점이기 때문이다. 혁명의 도화선은 명백한 부정과 불의였다. 당시 이승만 정권은 장기 집권을 위해 3·15 부정선거라는 무리수를 두었고,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훼손했다. 이에 저항하던 마산의 고등학생 김주열 군의 비극적인 소식은 억눌려 있던 국민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 4월 19일 "부정부패 물러가라"는 외침은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퍼져 나갔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수많은 시민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4·19 혁명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선 '시민의 승리'였다. 당시 우리 사회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민주주의를 제대로 꽃피워 본 경험이 거의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총칼을 앞세운 독재 권력에 맨몸으로 맞서 하야를 이끌어냈다는 사실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역사적 사건이다. 오늘날 우리는 투표를 통해 지도자를 뽑고, 자유롭게 자신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