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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KBS 주말극 '독수리 오형제'에 엄지원·안재욱 캐스팅

  • 등록 2024.12.17 15:27:08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배우 엄지원과 안재욱이 KBS 새 주말드라마의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KBS는 내년 2월 첫 방송하는 주말극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출연진을 17일 공개했다.

드라마는 결혼한 지 열흘 만에 남편을 떠나보내고, 맏형수로서 '독수리 술도가'의 가장 역할을 하게 된 마광숙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드라마다.

배우 엄지원이 주인공 마광숙을 연기한다. 명랑하고 쾌활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직구를 날리는 성격의 인물이다.

 

마광숙과 얽히게 되는 LX호텔 회장 한동석 역에는 안재욱이 나선다. 15년 전 아내를 먼저 보낸 그는 외로움이 일상이 되어 버린 삶을 살던 중 마광숙을 만난다.

이 밖에도 배우 이필모, 최대철, 김동완, 윤박, 이석기가 '독수리 술도가'의 다섯 형제로 등장한다.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구현숙 작가와 '도둑잠'의 최상열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제작진은 "각자의 사연을 지닌 다섯 형제는 마광숙을 중심으로 한 집에 모이게 된다"며 "이들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팝업복지관’ 부스 운영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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